난 드레노어 군주 나왔을때가 제일 웃겼는데

이게 그러니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설정이

 

카이로즈 때문에 "평행 세계의 35년 전 드레노어"와 현재의 우리 아제로스가 연결이 된건데

 

이걸 이해 못해서 헛소리하는 빡대가리들이 엄청 많았었음

 

 

그럼 과거가 변하는건가요??? 그롬 죽지 않았어요??? 등등

 

 

물론 이런 시간여행, 다중우주 쓰는게ㅐ 좀 병신짓인것도 있고

게다가 가로쉬가 탈주해서 카이로즈랑 드레노어로 튀어가는 걸 게임이 아니라 소설로 떼우니까 더 혼란만 가중함. 대체 가로쉬가 왜 저기서 나와요? 도 엄청 쏟아졌음

지금도 그거 헷갈려 하는 사람 많던데요 뭐..

시간의 길과 시간선을 이해 못하면 놓치는거 엄청 많은데 시간의 길 이해를 못하니까 덮어놓고 엎는 셈 치라는 사람들이 태반인게 웃김

그 당시엔 소설 스포된것도 읽으면서 흥미진진하게 즐기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설정덕후나 관심있지 빡대가리 짓이긴 함 대체 왜 자꾸 소설로 난리를 칠까

애초에 평행세계 들고온거부터가 좀.. 사실 시간여행을 전면에 내세우게 되면 어쩔수없이 등판하는 설정이긴 하지만

게임 메인 스토리 굴러가는 거 이해하려면 소설을 사 읽어봐야만 한다는 게 얼마나 찐따같은 발상임.

애초에 블리자드가 설명도 ㅈ같이 했음.
평행이나 다중이란 단어 없이 '35년 전의 드레노어입니다.' 라고만 던졌으니.
3줄 이상 글을 쓰면 못읽는게 인터넷 찐들이고 그들의 주류 문화가 게임인데
안그래도 문장 독해력 떨어지는 애들한테 이딴식으로 설명하니 이해를 할 수 있을 리가 없지.
그리고 진짜 결정적인 문제는 '군단은 전 우주를 통틀어 하나입니다.' 라는 말에
혼란이 가중됨. 이건 솔직히 어거지에 가까운 소리이고 평행우주, 다중우주란 개념과도
상당히 부딪히는 설정인데 뭐, 굳이 쓸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되면
살게라이트 쐐기돌 이상으로 군단이 개 ㅄㅅㄲ들이라는 것밖에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