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부모님 일 도와주시는 분 계신가요?

토요일 일요일 해서 힘들게(심지어 금요일에 기관행사있어서 개빡셌서 지친상태.)

 

부모님일 도와줬는데 별로 고마워 하시는 것 같지가 않음.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건가?

 

...? 동생이 아프다니까. 한달음에 병원 가놓고.

 

내가 일해서 무릎아프다니까 파스 던져주고 끝.

 

내가 장난으로 일 많이 도와줫는데 용돈 조금이라도 주면안되냐니까 돈 없다고 해놓고

 

동생들 데리고 가서 저녁 먹고옴.

 

일하는 기계 취급 당하는 것 같아서 열받기도 하고. 부모님도 힘들게 일하고 계시니 도와줘야 되는 걸

 

내가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부모님도 고마워 하고 계시는데 

 

표현을 안하시는 걸 내가 너무 나쁘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금 기분 개 묘함.

 

그냥 여동생.장애있는동생.잘난형 사이에 껴있어서. 취급이 제일 안좋은 건가...?

 

진짜 갑자기 밤에 기분 진짜 이상함 ㄷㄷ

그럴땐 나가살면되는..?

ㄴ 저도 그러고 싶은데 공익이라 그걸 못함... 겸업 하면서 자취는 이것보다 인생이 더 하드코어해짐 ㅋㅋㅋㅋㅋ

전 매일마다 도와 줍니다..

인생은 한번 하드코어 ㄱㄱ

일단 얹혀살때는 그냥있고 아니다 싶으면 나중에 따로 사는 수 밖에요..ㅠㅜ

ㄴ 그게 답일듯요. ㅠㅠ

낑긴 위치라 그런 것 같네요

우리 아빠 공무원이라서 딱히 부업 안 해도 되는데

본인 취미로 농사 짓는데 자꾸 동원을 하는데

추석날에 일하고 화냄

추석에 이게 뭐냐고 그러니까

대추 나무 한 20그루 정도였는데 그거 다 베어버리고 끝남

그럴수도 이치

섭섭하다고 말해보셈
반응 한번 제대로 봐야지

부모님, 주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