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와이즈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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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12-13 00:32:14 KST | 조회 | 791 |
제목 |
근데 PC 게임 유저도 인식이 좀 이상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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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블리자드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PC 게임 유저도 마음 안 바꾸면 할게 없을 듯
내가 기본적으로 겜덕이긴 하지만 투자쪽 관심이 많아서 그쪽 일도 하고 있고 그래서 느끼기에
회사가 기본적으로 이윤이 많이 남는다면 전혀 모바일로 사업쪽을 이동할 필요가 없음
실질적으로 PC기반 게임이 마진이 굉장히 박하다는 얘기이고 실제로 내 느낌으로도
이쪽 계통 사람들이 유난히 현금으로 뭔가 게임사가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임
기본적으로 덕후들이 많고 자기가 자주했던 게임사에 대한 애정이 길다보니
요구사항이 적지도 않을 뿐더러 요구사항도 엄청 많음
한마디로 지금 PC 게임 쪽이 인풋도 많이 들어가는데 아웃풋은 적은데 유저들은 엄청나게
끊임없이 요구를 하는 상황으로 사실 이쪽에 사업적으로 인풋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수 밖에 없음
본인들은 게임에 대해서 애정이 많다고 하지만 충분히 자본을 투입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요구사항이 많은 분야가 게임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데
예를 들어서 자전거 매니아라면 해당 분야에 계속 인풋을 하니깐 해당 기업들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그에 따라서 산업도 계속 발달하는 느낌이고
악기나 운동, 패션 등 많은 취미분야에서 매니악해질수록 인풋이 늘어나는데
유독 게임 분야에 대해서는 처음에 뭔가를 구입했을 때 인풋에 비해서 요구사항이 많음
그니깐 결론적으로 본인들은 우리는 게임에 충분한 애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지출이 발생되는 것은 철학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어느 취미분야던간에 지나친 현질은 매니악들 사이에서도 욕을 먹기 마련이니깐..
근데 게임은 유난히 이 분야가 엄격하고 실제로 게임 폐인이 아닌 이상 게임만큼 저렴한 취미가 있음?
현재 게임업계가 이사단이 난 이유 중 하나는 애정만 있고 지출에는 인색한 유저의 성향도
상당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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