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PC 게임 유저도 인식이 좀 이상한게

요새 블리자드 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PC 게임 유저도 마음 안 바꾸면 할게 없을 듯

 

내가 기본적으로 겜덕이긴 하지만 투자쪽 관심이 많아서 그쪽 일도 하고 있고 그래서 느끼기에

회사가 기본적으로 이윤이 많이 남는다면 전혀 모바일로 사업쪽을 이동할 필요가 없음

 

실질적으로 PC기반 게임이 마진이 굉장히 박하다는 얘기이고 실제로 내 느낌으로도

이쪽 계통 사람들이 유난히 현금으로 뭔가 게임사가 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임

 

기본적으로 덕후들이 많고 자기가 자주했던 게임사에 대한 애정이 길다보니

요구사항이 적지도 않을 뿐더러 요구사항도 엄청 많음

 

한마디로 지금 PC 게임 쪽이 인풋도 많이 들어가는데 아웃풋은 적은데 유저들은 엄청나게

끊임없이 요구를 하는 상황으로 사실 이쪽에 사업적으로 인풋을 하기가 굉장히 힘들수 밖에 없음

 

본인들은 게임에 대해서 애정이 많다고 하지만 충분히 자본을 투입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요구사항이 많은 분야가 게임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데

 

예를 들어서 자전거 매니아라면 해당 분야에 계속 인풋을 하니깐 해당 기업들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그에 따라서 산업도 계속 발달하는 느낌이고

악기나 운동, 패션 등 많은 취미분야에서 매니악해질수록 인풋이 늘어나는데

유독 게임 분야에 대해서는 처음에 뭔가를 구입했을 때 인풋에 비해서 요구사항이 많음

 

그니깐 결론적으로 본인들은 우리는 게임에 충분한 애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서 지출이 발생되는 것은 철학을 훼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어느 취미분야던간에 지나친 현질은 매니악들 사이에서도 욕을 먹기 마련이니깐..

근데 게임은 유난히 이 분야가 엄격하고 실제로 게임 폐인이 아닌 이상 게임만큼 저렴한 취미가 있음?

 

현재 게임업계가 이사단이 난 이유 중 하나는 애정만 있고 지출에는 인색한 유저의 성향도

상당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PC, 콘솔 게이머 -> 모바일 게이머보다 돈은 적게 쓰면서 요구사항은 많음, 모바일 게이머가 가챠와 캐시 아이템 숨풍숨풍 질러줄 때 PC, 콘솔 게이머는 확장팩 가격이 어떻고 DLC 가성비가 어떻고 하면서 돈 안씀

ㅈ벤 ㅈ리웹 보다보면 진자 학을 뗌

마냥 그렇지는 않는게
롤스킨처럼 인게임 호평인 결제도 있었고

든파나 nc 쪽처럼 페이 투 윈인 게임은 pc여도 결제 욕먹음

현질이 문제가 아니라
현질이 페이 투 윈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인게 과금 구조 문제 아님?

그런데 디아 에미더블은
그런게 당연한 중국 시장 견향한걸로 보이는 방식에

3이 그렇게 끝나고 기대하라했더니 기대한 결과물이니 욕먹는건
어쩌면 당연한거

아니 당연히 돈 쓸 가치가 있는거에 돈을 쓰는거죠 이걸 유저탓을 하네
잘 빠진 패키지게임이면 당연히 사는데
못 만든 게임이면 DLC 시즌패스 다 달린 풀패키지 게임 같은 걸 누가 사겠어요
노바 DLC 사본 사람으로써 말하는데 이런거는 진짜 거를 수 밖에 없음

오히려 지금 모바일이 제작비에 비해 결제방식이 간단하기 때문에 더 쉽게 돈이 벌리는건데
모바일쪽도 퀄리티는 훨씬 후달리면서 가챠같은걸로 뽕뽑아내는 쪽이 되고 있음
투자자의 관점에서 봤을 때 당연히 모바일쪽으로 쏠리는 건 이해하지만
그걸 유저측의 책임이 상당하다고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봄

유저의 잘못이 있다면 PC게임에 대한 지출이 인색한게 문제가 아니라
M이뒤진 모바일겜에서 더 쉽게 지출해버리는 거임

로스트아크 출시 한달만에 매출 400억 찍음 로아는 초반에 현질할게 전무하고 돈쓴다고 스펙이 막 치렁치렁해지는 것도 덜한데 순전히 노가다 줄이기 위해 + 아바타나 탈 거 룩이 예뻐서 돈쳐바른게 다수임 그래도 사람들 돈 잘만 썼고 로아는 제작비 1000억을 텐센트와의 계약과 한달 매출만으로 흑자봄 가장 흑자 보기 어렵다 투자할게 많다는 MMORPG장르도 잘만 만들면 이게 됨

PC겜이 아웃풋이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모바일이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미친 거임 플랫폼 차이 특히 결제방식 차이랑 주 유저층이 30,40대로 옮겨가면서 미친듯이 현질함 참고로 이 현질러들은 스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소위 린저씨 계열인 이분들은 PC겜 잘 모르니까 앱스토어 광고로 모바일을 접하고 거기다 갖다붇는거임 접근성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 말

이걸 이용해 모바일은 가챠로 무진장 빨아먹는 거고 그래서 PC랑 모바일의 아웃풋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 거지 막상 PC겜도 그런 식으로 가챠 쳐바르면 매출은 보장됨 던파만 봐도 뭐 ㅋ 근데 그런 식의 가챠겜이 과연 문제가 안되냐 가챠없이는 겜으로 돈을 벌 수 없나 이게 중요한 거고 최근 배그로 인한 스팀 활성화와 로아의 흥행만 보더라도 PC겜의 아웃풋은 결코 적지 않다는 게 증명됨

단언컨대 모바일 아웃풋은 가챠 조지는 순간 사라지게 되어있음 그게 어영부영 시간이 끌리고 그 사이에 한탕 해보려는 양심리스 헬기업들이 문제인 거 그리고 은근히 ㅈ리웹부터 시작해서 유저들 돈 안쓴다는 인식을 조장하는 것도 문제임 워낙 게임사에 대인 게 많고 지갑을 잘 안 열어서 문제지 한번 열면 계속 여는 족속들임 지들이 지갑 열 가치를 못 만들어놓고 모바일 핑계대는 것 뿐 가챠 조지면 그땐 머라 핑계대려나

하지마 콰아아아아

모바일은 쉽게 돈번다는 인식이 기업들이 갖고 있는 것도

재밋으면 지른다 이 말이야

이거와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는 하지만 게임 자체가 가격이 진짜 다른 거에 비해서 안 올라도 너무 안 오름.

게임 가격이 20년 전에도 60불 정도 했는데, 지금도 60불 함. 물가 상승률/임금 상승률 감안하면 다른 거 다 오를 동안 게임 혼자 안 오른 거. 그런데 유저들은 여기서 가격 더 올리려고 하면 반발이 엄청나게 심함. 그래서 조삼모사 격으로 게임을 그냥 나눠서 DLC 위주로 발매하게 되는 게 그래서 그런 거. 그뿐만이 아니라 게임 개발 비용 자체도 미친듯이 올라서 옛날에는 천만달러면 와 ㅅㅂ 대작 소리 듣던게 지금은 천만달러면 AAA게임이면 기본으로는 깔고 들어가는 가격임.

실제로 지금 게임이 판매하는 가격대는 60불이 아닌 100불 정도가 맞기는 함. 물가 상승률이나 게임 개발비 등 올라가버린 거 감안하면.

음악이랑 비교해서 음악값은 별로 안 올랐는데 그러면 비슷하지 않나?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음악판은 지금 수익 문제 때문에 말이 엄청나게 많은 판이고, 작은 업자들은 나 죽어난다면서 난리난게 음악판. 음원이나 음반은 안 올랐지만 실제로 진짜 수익이라고 할 수 있는 콘서트 가격은 예전에 비해 수십배로 뜀. 영화 티켓도 비슷한 의미로 많이 올랐고.

이걸 유저탓을하네

게임 가격문제는 유통의 변화오 스팀이랑
재고문제 예만 들어도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