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덴타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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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11 12:22:55 KST | 조회 | 498 |
제목 |
솔저 설정 놀음에 대해 느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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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아무개가 커밍아웃을 했다면.
'음. 그랬군요. 힘내세요. 존중합니다.'
라고 규범을 가진 정상인이라면 말해줄 겁니다. 속으로 느끼는 사적인 견해하고는 별개로 차별은 나쁘다고 상식이 굳은 세상이니까요.
그런데 가상의 아무개가 커밍아웃을 한다.
대체 뭐 어쩌라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어.
게이 캐릭터가 없으란 법은 없지. 옆동네 더티밤이라는 게임은 자기한테 여자 애인이 있다고 태연히 언급하는 여캐가 있는데 , 아직 해본 적은 없지만 내가 하는 게임 캐릭터가 게이라서 싫다느니 불평할 일은 없을 겁니다. 앤 그냥 이런 캐릭이구나 하겠지.
여하튼 블리자드의 교육받으신 아무개는 가상 캐릭터가 커밍아웃해도 반향이 없어야 너희들이 교육받은 놈들이다. 뭐 이런 의도를 갖고 설정을 푼 거 같음.
그딴 건 신캐한테나 하라고! 인기 있는 기존 캐릭터한테 숟갈 얹듯 붙이지말고! 복선이 있었고 기정된 설정인게 문제냐! 대다수 사람들이 솔저를 좋았했던 캐릭터성에는 다른 여캐들과의 궁합을 상상하는 점이 상당했다고! 아빠 기믹이 괜히 생겼겠나.
그렇게 게이라는 점을 공개해도 캐릭터성에 흠이 안 갈거라 자신이 있었으면 게임 열었을 때부터 알려주던가! 우리가 왜 너희들 자캐딸에 젠더 갬성을 얻어가야하는데.
네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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