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사역에서 뭔일 있었음????

방금 암사역에서 내려서 집에 들왔는데 완전 평화 그자체였는데

사진 보니까 방금 나온 출구 맞은편에서 있었던 일이네 허미싶펄

https://youtu.be/XtT82gqv6X0

시벌 뭔 스트리트 파이터냐

칼부림 무서움

올리브영 문안열었다고 지랄하는게 웃기네 ㅋㅋㅋㅋ 시벌 오크들인가 명예롭게 싸워야지 비겁하게 뒤에 숨냐!

칼 든 사람은 단 1초만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할 수 있으며 6.5m의 거리에서 권총을 장비한 경관에게 달려든 칼 든 사람이 공격에 성공할 확률은 2할이다. - 미 경찰 21피트 룰

유튜브 덧글은 그냥... 어린애들이 많은만큼 일침에 목마른 애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함
그보다 난 저 당하는 사람쪽이 칼든놈한테 저수준으로 버틴게 놀라울 정도

근데 피해자는 그래서 어캐됨?

피해자는 찰과상을 입었고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아 조사후 귀가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좀 대단한데..

일단 둘다 미성년자고 친구사이라고 함

근데 경찰의 브론즈급 에이밍은 차치하고
저런 상황에서 테이저 써도 경찰한테 불이익 간다는 거는 진짜임?
손에 흉기 들고 있는데 그냥 삼단봉으로 뚝배기를 깨든 테이저를 쏘든 저지해서 제압하는 게 상식적으로 당연해 보이는데

ㄴ 여긴 둠반도에요. 그런 상식은 통하지 않습니다.

와 도망치는거 저지 못하는게 좀..

테이저는 마약류를 복용한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합니다. 또한 가연성 스프레이를 바른 경우 발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테이저를 맞을 경우도 치명적.

미국이었으면 어 음...

1. 주변 시민들의 대응 = 현명함. 미친 놈한테 싸움 걸거나 시비거는게 이상한거임. 최대한 도망가거나 안전한 곳에서 버텨야함. 다만, 구경하는 모습은 조금 잘못된게 보다시피 통로를 막는 꼴이 되는데 저 상황서 갑자기 저 미친 놈이 시민들을 향해 칼을 휘두른다면 어떻게 될까? 전열에 서있던 사람 몇명은 도망치려해도 후열 대응이 늦어서 칼 맞을 수밖에 없음. 미친놈과 거리를 두는 데에 있어 적정거리는 경찰의 등 뒤임.
2. 상대하던 남자의 대응 = 용맹하나, 굳이 싸워야했는가 싶음. 근데 그건 그렇고 칼 든 상대로 잘 싸운다...
3. 경찰의 대응 = 안타까움. 이것저것 생각할게 많고 장비는 구리니까 함부로 대응도 못하고... 저렇게 대놓고 미친 짓 하는 애들은 인권이고 나발이고 경찰이 뚝배기 깨가며 잡아야하는데...

친구사이면 '저 ㅅㄲ가 아무리 미쳐도 진짜 긋겠나' 하는 객기 부린거인듯.

애초에 칼찔러 죽일 각이 한참이나 나왔는데 안죽은거 보면 (그나마)친구사이였어서 안죽이고 끝낸거다 싶음

이젠 친구 아니겠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IgNU8pGwHhI&feature=youtu.be

겨울철엔 테이저는 저지력이 떨어짐. ㄹㅇ 실탄 아니면 안되나

친구사이에서 ㅋㅋㅋ 어이가 없네

어캐친구햇노 시바ㄹ련아

테이저로 진압을 했어야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