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신병자DI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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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0 22:39:31 KST | 조회 | 665 |
제목 |
이번주 있던 무당의 헛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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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친구분 점집 가는거 따라갔다함
그리고 어머니 친구분의 딸 사주 보다가
어머니가 호기심이 동해 내 사주를 줬다함
점쟁이 : 13년도에 사귀었던 여자분과는 어찌 지낸다하오?
어머니 : ??? 우리 아들은 여자를 사귄 일이 없는데요?
점쟁이 : 그럴리가 없소, 부모께 숨기고 있었을게요
어머니 :(전화검) 아들 너 13년도에 뭐했지?
나 :(전화너머) 13년도면... 대학교 복학했을때네요
어머니 :(상황설명) ...라는데 13년도에 잘되본 여자 없어?
나 : 제 양쪽 불알을 걸고 맹세컨데 없었습니다.
인생 통틀어 없었고요
그 해는 심지어 전과해서 1학년 애들과 수업이 겹치다보니
괜히 신입애들 분위기 해칠까봐 조용히 있었습니다
교수들을 제외하면 학교에서 말 자체를 섞은 사람이 손에 꼽으리만치 적었어요
점쟁이 : 허허... 거 이상하군...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트루 모태 쏠로 첨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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