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나무위키
대외적으로도 밈으로 다뤄질 정도로 유명해진 매우 높은 진입장벽, 정상적인 플레이를 위하여 공부가 필요하고, 그로 인하여 길어질 수밖에 없는 튜토리얼. 재밌어지기 위해, 또한 어느정도 자급자족하기 위해 필요한 너무 긴 준비단계다. 여기까지는 마비노기 등의 자유도가 높고 서비스가 오래된 다른 게임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으니 그렇다 쳐도 문제는 이러한 문제를 고치려고 시도한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너무 흐름에 뒤쳐진 방식의 대응, 정상적인 거래가 매우 힘들어 질 정도로 휴지지폐가 된 내부 경제, 정말 작정하지 않으면 방법을 찾을 수 있을리도 없고 결국 그 돈을 벌 수 없어 아무런 물질적 도움도 노하우도 못 받아 눈물만 흘리거나 소수지만 결국 다클러로 전향하여 악순환 대열에 합류하는 초보 유저, 그런 잔인한 방법을 또 요구하는 게임운영과 시스템, 게임에 재미를 붙일만 하면 튀어나와 초보자 말려죽이는 유해, 유해를 견제해야 하지만 돈을 부캐에게 넘기고 텅빈 잔고로 다니는 유해들이랑 현실적으로 잡기 힘들고 재미가 없기 때문에 멸종된 현상금 사냥꾼 유저, 그리고 유해랑 사이좋게 허허실실 웃으면서 농담하고 있는 어부의 군인들을 보고 멘붕하는 초보들,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불리한 요구에 양보 못 하고 텃새와 정치질에 여념이 없는 다수의 꼰대 헤비유저, 지금도 너무나 불안한 운영으로 인해 잘 못 건드면 남은 돈줄 하나가 무너질까봐 무서워 내부 문제해결보다 돈만 밝혀 랜덤요소만 잔뜩 집어넣고 비초보자 지향적인 이벤트나 혜택만 주고, 그나마 그것도 헤비유저들 눈치보기에 바빠 드문드문하게 던져두는 운영진으로 인한 악순환이 겹쳐서 한국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었다. 과연 진입장벽 낮고 더 재밌는 게임은 수없이 널려있는 상황에서 어느 무자본 라이트 유저가 이런 헬게이트화 된 게임이 좋다고 시작할까?거짓말 아니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에 신규유저는 이미 씨가 말라 비정상형 게임유저 분포인 역피라미드형 유저 스팩트럼 게임이 된지 너무 오래다. 겨우 있는 신규유저도 대다수가 다클러의 신규 창고캐릭터거나 그나마도 예전 향수를 느끼려 다시 복귀하는 유저로 온전한 신규유저라 보기 매우 힘들다. 위 모든 큼지막한 문제가 해결되려면 이미 썩을대로 썩어버린 꼰대 헤비유저들이 반발하여 나가더라도 유지가 가능할 정도인 신규 라이트 유저나 게임 운영을 유지시켜줄 수 있는 자금줄인 미들 유저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고자본 헤비유저, 즉 큰손들의 투자만이 전부다. 이미 그들만의 게임이 된 대항온이 이러한 변화를 유저들이 견딜리가 없다. 물론 나름 독창적인 요소도 있고 명작이라 불릴정도로 훌륭한 축에 속하는 우수한 게임 시스템을 갖춘 대항온이지만 신규 게임에 비해 너무 낡은 게임 시스템이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한 미미하다. 애초에 안 하고 있기도 하고 그럴려는 의지도 운영진에서 안 보여주고 있다. 하다못해 위에 언급된 마비노기도 유저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여러 이벤트나 추억담이란 콘텐츠를 만들어 신규유저를 유입시키려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비교된다.
2005년에 나온겜이고
내년에 대항 신작 낸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