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RP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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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1-27 10:42:57 KST | 조회 | 427 |
제목 |
눈에 뵈는게 없으니 용감하다는 말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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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실 다리 여섯 달린 친구들은 죽은 거라도 제대로 못 만질만큼 엄청 무서워하는데
오늘 일어나서 변기에 앉아있는데 문턱에 손가락 한마디만한 까만 무언가가 기어가는걸 목격함.
근데 안경을 안쓴데다 불까지 안켠 상태라 디테일은 잘 안보여서 그런지 그냥 대충 휴지 둘둘 빼다가 눌러잡아버림ㅡㅡ
안경 썼으면 시벌시벌 욕만 하면서 살충제 찾느라 오만 방정을 떨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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