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드래곤볼 브로리 후기

스토리는 10점 만점에 6점

작화 및 전투는 10점 만점에 12점. 드래곤볼 극장판 중에 역대 최고인건 의심의 여지가 없고, 정말 강렬한 경험을 했다 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작품이었다.

전투가 아닌 상황에서 약간씩 작붕이 보이긴 했는데 그게 이상하기는 커녕 안쓰럽다고 느껴질 정도.

2D가 섞인 3D 애니메이션의 최고봉이 지난 12월에 상영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였다면

3D가 섞인 2D 애니메이션의 끝판왕은 이 작품이다 라고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다.

 

지금까지 드래곤볼의 작품을 모두 봤다면,(GT도 포함)

그런 작품들이 생각날만 하기도 하다.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드래곤볼 극장판이 원래 그러니까 그러려니.

오히려 난 호였다. 결말도 나름 마음에 들었고.

 

당신이 드래곤볼을 사랑하는 이유는?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었다.

10점 만점에 8점.

신들의전쟁 부활의F로 다 죽은 팬심
브로리로 살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