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zhuderko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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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2-28 19:40:04 KST | 조회 | 377 |
제목 |
북한의 밑장빼기는 오늘만의 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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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제는 북한이 제출한 최초보고서에서 터진다, 북한은 보고서를 통해 90g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지만 미국은 북한이 이미 10~14kg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중략)
'북한 원자력공업성의 핵전문가들은 핵물질 계산이 상당히 복잡한 문제여서 일정량을 감추고 신고해도 국제 원자력기구와 미국을 속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김정일이 원하는 계산이었을 지도 모른다, 외무성은 원자력공업성의 예측에 의문을 품으며 논쟁까지 벌였지만 핵물질을 철저히 숨기고 신고하라는 김정일의 지시를 어길 수 없었다'
태영호, '3층 서기실의 암호', 50p
이번에도 비슷한 짓을 벌였고, 결국 그 결과는 합의 도출 실패, 개인적으로 북한은 이스라엘식 핵 보유국을 목표로 행동한 것으로 보임. 핵보유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그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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