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마후기

영화는 잘만들었음 이걸 안보면 가망없어 볼때 갑자기 퓨슝푸슝 하는 박나래가 나와서 적응안됐을듯

새로운 히어로 시작 영화이자 MCU에 끼워넣기를 훌륭하게 해낸 영화라고 보면될듯

 

주연배우가 ㅆ년인거는 초반에 좀 신경쓰이지만 영구처럼 뛰는 뒷모습이 더 신경쓰이게됨

(진짜 영구처럼 뛰어서 뛰는 뒷모습이 아주 잠깐 나오거나 거의 안나옴)

연기는 잘함 어색하지 않게잘 소화함

 

캡마를 보면 닉퓨리에 관한 오랜궁금증 하나가 해소됨

콜슨이 오랫만에 나와서 좋았음(돌아가는거 보면 영원히 드라마에만 나올꺼같지만..)

닉퓨리는 예상대로 감초역할을 200% 해냄

로난이 나오지만 엄근진 하는게 아니라 댄스배틀 이미지를 그대로 이어가는것도 괜찮았음

고양이도 감초역할을 톡톡히 함 그래도 "이레도 때껄룩입니까?"와 갓냥이를 왔다갔다함

PC요소도 PC충들이 날뛰었듯이 거의없음

결론은 재밌는 MCU 영화 흥행도 문제없을듯

헤이 데얼 키티키티 큐티 키티

막 영화가 진취적인 여성상 그런 걸 표방하지는 않는 듯. 그냥 "여자가 무슨 조종사냐" 같은 말들이 나오는데, 이건 그냥 당대의 사회적 배경일 뿐이다 그런 식으로 보여줄 뿐이지 뭔가 어떤 이념을 주장하지는 않음

후추뿌리듯이 살짝 살짝 들어가있음

페미에 쩔은 여주인공이 계속 나오는데요?

근데 할리우드 보면 페미에 쩌든 배우들이 많아서

횡재 // 페미 전용 영화 였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