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

복사가 안되는  용지가있는데

 

한국조폐공사에서만든 졸라 비싼거임

 

그걸  3만장  버린다함.

 

이  비싼걸 왜  버리냐  물었는데  수명이 다 되었다함

 

그래서 복사해봤는데  복사가 안되는거봐서 아직 멀쩡함.

 

어리둥절하면서 그걸 버리라는데  그건 다  일반사무실 파쇄기로  갈으라함

 

소각하거나 한번에 처리하는게 좋지 않나 했는데

 

없앤 증거를 남겨야한다고  함.

 

10시간간  밥먹을때말고  파쇄기앞에서 갈고있었음.

 

그용지가 질겨서 잘파쇄도안됨

파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 부를 돈은 아까웠나보다

10시간동안 종이 갈고 있으면 막 실존적 고뇌같은 거 느껴지고 그래요?

이게 공무원이다

태우고
일반종이 파쇄한걸로 주면
불법인가

고급용지 인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