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일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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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21 23:53:52 KST | 조회 | 340 |
제목 |
부캐 키우면서 볼둔 스토리 다시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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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깰 때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메인 빌런들의 행동동기가 이해가 안 감. 둘 다 미스락스를 무기로 삼아 자기 세력을 이끌어서 세상을 지배하는 게 목적이라고 지역 도입부부터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데, 정작 걔네랑 싸울 때는 자기가 죽더라도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전형적인 광신도로 바뀜.
줄다자르 쪽도 예언자 줄이 현재의 약해진 잔달라 제국이 아니라 강대한 옛 트롤제국의 영광을 되찾을 거고 다자르 '님'을 깨워서 다시금 왕으로 삼겠다고 해놓고는, 왕안 던전이나 울디르 같은 데에선 다자르를 업신여기는 언행을 한다든지 트롤 제국의 부활이 아니라 그훈의 영광을 위한다느니 하는 거 되게 거슬렸는데 뭔가 인물들의 동기가 그때그때 편의적으로 바뀌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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