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겜 시즌7 정주행함

나온지 꽤 됐지만

 

까먹고 있다가 어제 정주행함

 

7화 밖에 없어서 정주행하기 부담없었음

 

드래곤이 전면에 나서는 첫 시즌이라 그런가

 

용 포스는 역대급이었음

 

마지막 장벽을 녹이는 산드라고사는 캬...

 

4가지 세력 서세이 대너리스 스타크 그리고 화이트워커

 

 매력을 다 보여주던 시즌이었네요

 

게다가 흩어지고 모이기를 반복하던 캐릭터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서 활동하는 모습도 보기좋았구

 

전투씬도 꽉꽉 채워넣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음

 

고1땐가 처음으로 왕좌의게임 접하고 소설도 열심히 읽기도 하다가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훌쩍 커버린 산사 아리아 브랜 ㅠ 나도 그만큼 늙었겠지

 

 

좀 어이없던 점은

 

리틀핑거의 갑작스런 재판 처형.

 

대너리스의 냉정한 기질이 존 스노우 앞에서 어느순간 눈 녹듯이 사라짐

 

브랜, 선구자적 아싸를 자청하다가 어떨땐 스타크 가문 장애아였다가 기준이 없음

 

대너리스가 용탈때도 맨몸으로 타던데 신흥세력이라 기술자가 없나? 

드래곤 길들이기좀 보고왔어야함

 

게임 말고 영상으로 발리스타를 보게되서 좋긴 했는데

 

설마 실전 한 번 쓰고 버리려나?? 시즌8에선

 발리스타에 와일드파이어를 달아서 산드라고사에 유효타 먹이는 장면은 꼭 있어야함

난 잘못 알아서 시즌 7이 끝인줄 알고 봤는데

마지막화 보면서 이렇게 끝난다고? 해서 좀 어안이 벙벙했었음

마지막 시즌이 아니었던거임

그러고보니..
왕좌의 게임 본 지가 꽤 된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