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엔드게임 2번째로 보고옴

 

옆에 피지컬 개쩌는 흑인누나 있었는데 존나 웃고 존나 감탄하고 존나 울더라 리액션 갑이었음

 

암튼 또봤는데 이 영화의 장단점이 확연히 보였음

 

 

1회차때는 굉장히 갑이었는데 2회차 되니까 초반이 지루함

 

이게 왜 그런지 깨달았는데 초반부분에 액션이 적고 스토리진행만 존재해서 그럼

1회차때는 앞 내용을 모르니까 하나하나 흥미진진하게 봤는데

2회차때는 내용을 다 아니까 조금 지루함이 느껴졌음

 

 

반면에 인워는 영화 내내 액션이 빠질수가 없었음. 타노스는 물론 타노스 부하 넷이랑 가는 곳마다 치고박고 싸우니...

 

아마 엔겜이 별로라 느낀 분들은 인워에 비해 액션의 부족함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듬

 

뭐 그래도 그만큼 3시간 내내 스토리를 풀어서 대단원을 마무리했으니 좋은 작품인거고

 

 

아 그리고 1회차땐 약간 글썽거린 정도였는데 이번엔 좀 울었음. 아까 말한 흑인누나때문인것같음

 

와칸다 뽀에버!

흑누나좌

모든 것이 격한 흑언냐

저도 2회차때 초반 힘들어서 그냥 자버렀음
아이맥스 3d가 눈을 피로하게 하더군요
그래도 마지막 전쟁씬은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