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지방직 공무원의 일상

토요일

 

5시 출근

 

6시  단오제여서 산신제지내야됨.

 

수박같은 과일 메고 등산함.  훈련소에 행군기억이 생각남

 

8시 단오제 시작전에 마지막 정리하고  귀빈(구청장,시의원,국회의원)

 

자리 정리

 

9시 단오제 시작  참가자에 경품추첨할 경품권 나누어줌.

 

10시 떡메치기체험 시작

 

나무망치들고 쌀을 떡으로 만드는건데 행사특성상 애가 많이옴

 

애가 나무망치를 드냐? 못듬 최소 사춘기시작한남자 초등고학년.중학생여자이상이듬.

 

애와 같이 잡고 떡메치기하는데 계속 그걸함.

 

2시 까지 그러다 한시간 공연보고 3시에 끝

 

2시간간 마무리 정리하고  지역협회원들과 술먹음

 

8시에 집와서 침대에 기절

 

일요일  

 

서류 정리해야됨  토요일날 못했으니  일요일에 토요일것도 해야됨

 

 

9시 출근 서류 400개(모든서류의 2%)  정리

 

  지금퇴근

 

더 놀라운건 주말  2일동안 굴러도 들어오는돈은 5만원채 안됨

솔직히 말하세요 공무원 아니라 다단계 회사 끌려가서 일하는거죠?

그러게말임돠

님 이런 글좀 그만 올리시죠 눈물이 광광 쏟아져서 앞이 안보이니까

이래서 옛날 수령들이 비리를 많이 저질렀구나

너무 심하다... 몇명정도 공무원 증원되면 지옥같은 생활이 종료될까요

시마다 다릅니당 어느시는 돈이 넘쳐서 공뭔이많거나 인구가적어서 1인당 담당 인구가 적어서 널널한데

우리시의 경우 2배는되야 됨

그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