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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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02 19:06:34 KST | 조회 | 360 |
제목 |
기생충 후기(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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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악역인데
그 악역이 아무리봐도 ㅈ망엔딩 당할거 같은
그런 전개가 예상 되는 영화는 내 취향은 아니다.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보는 내내 그 부분때문에 너무 불편했음.
근데 전개라든지 결말이라든지
이쪽은 정말 잘 짰다고 봄
그래서 개인적인 주관을 거르고 평가를 매겨보면
5점 만점에 4.5점 정도 주고 싶음.
주관이 가미되면 3점. 대충 1시간 30분정도는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마음이 불편했다.
작품이 구렸다의 느낌이 아니라 걍 취향문제.
사실 영화 홍보를 함에 있어서 송강호에 스포트라이트가 많이 가긴 했는데
정작 송강호는 주인공이라기 보다는 주인공이 속한 가족이라
주연 취급을 받는거고
출연진 중에서 네임밸류니 뭐니 하는 것 때문에
사전에 주목을 많이 받은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영화는 송강호의 연기력 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연기가 더 돋보인다 고 생각한다.
전개 자체는 좋았음
ㅈ망엔딩인건 예상했지만
중간중간 내용이라든지
결말부의 칼빵이라든지 이건 예상을 못함.
뭐랄까 이건
송강호 입장에서 이선균이
왠지 위선자처럼 보였나봄. 정확한 해석은 잘 모르겠다
여하튼 전개 자체는 좋아서 계속 보게되어
극장을 못 나가고 보기 하는 흡입력은 있었다.
분명 이런 전개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이게 상을 탈만했느냐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나는 영화 전문가는 아니라서
와인맛을 표현하는 소믈리에를 이해 못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영화 보기전에 본 사람들이 시계방향으로 논쟁을 펼치기에 뭔 소린가 했더니
미친
글고 여주 김고은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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