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가 욕먹는 이유는 페미랑 똑같은 거 같다.

 내가 이런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고기를 안 먹는다.

 

 얼마든지 존중 받을만한 개인의 가치관이자 개인의 자유임.

 

 내가 이런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탈코르셋을 한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존중 가능한 받을만한 개인의 가치관이자 개인의 자유임.

 

 

 그런데 요즘 세태를 보면

 

 내가 이거 하는 건 옳고 지극히 당연한 건데 왜 너는 안 하는 거냐. 너는 잘못된 거고 그것은 악이다. 

 

 라고 도리어 다른 개인의 가치관과 자유를 침해하고 있음. 이미 페미의 탈코르셋은 집단 이기주의적으로 흘러가고 있고... 

 

 그런데 이젠 채식주의자까지 이러네?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다.

 

 

원래 채식주의자들 과격하기로 유명했는데 작년에 프랑스 비건들 테러로 뉴스도 나고 무엇보다 천년동안 비건생활을 한 일본은 세계대전까지 일으킴 ㅎ;

길에서 고기 먹지 맙시다 시위를 한다 -> O
남의 영업장에 가서 고기 먹지 맙시다 시위를 한다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