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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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22 21:27:57 KST | 조회 | 8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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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 갓심으로보는 워3 리포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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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8월에 열리는 게임스컴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참가하면서 내세운 이유는 '제작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다.
즉 클로즈베타는 커녕 작년 블리즈컨 이후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는 게임이 출시까지 4개월 남았다는 말이다
나는 메이저 게임회사가 이런 방식으로 게임을 출시하는건 본 기억이 없다
최소한 출시 전까지 꾸준히 정보를 풀면서 게임의 대략적인 개요 정도는 알려준다.
한가지 어이없는 점은 이 게임이 예약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출시까지 아무런 정보도 없으면서 예구는 출시 한참 전부터 풀려 있는건
소비자에 대한 기만으로밖에 안 보인다. 최소한의 상도덕이라는게 있지 않은가?
정보를 이 정도로 공개 안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행보다.
게임이 웬만큼 잘 나오는게 아닌 이상 대중의 평가는 싸늘할 것이다
막상 나온 게임이 기껏해야 평타 이하 수준밖에 안되면
이거 보여줄려고 그렇게 아무런 소식이 없었냐며 질타하는게 뻔한 수순 아닐까?
내 생각에 리포지드는 둘 중 하나다.
이미지가 더 추락해서 고객들이 지갑을 닫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거하게 땡겨먹을려는 최후의 개수작이거나
블리자드를 되살릴 수 있는 마지막 와일드 카드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전자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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