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고추장청정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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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6-25 01:36:28 KST | 조회 | 1,0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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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4 더빙 후기(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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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도 물론 좋았지만
토이스토리를 더빙으로 처음 접한지라...
월드타워 롯시에 다행하게도 맞는 시간대가 있어서 보러감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이들답게 우디 얼굴이 밟히거나 버즈가 얻어 맞는 씬에서 애들 자지러듯이 웃어서
애들은 요런거 좋아하는구나 느꼈음
골동품 상점에 분위기가 아무래도 좀 무섭다보니까
무섭다고 나가는 아이들도 있었음.
노래 나오는 부분은 하스스톤 여관주인 성우님이 열창 하시고
자막이 없으니까 스크린에서 볼수 있는게 훨씬 많아서 만족했음.
(확실하진 않지만 쿠키영상에 드퀘 슬라임도 있었고, 개비가 길잃은아이 발견할때 뒷 간판에 글씨가 써져있었는데 'TAKE A CHANCE' 포키가 숨바꼭질하던 상자가 개비의 상자)
개인적으로 Merry-go-around, Carousel 회전목마로 서로 헷갈려하는 장면 어떻게 했을까 궁금했는데
회전목마->뱅뱅이목마로 바꿨었음.
버즈의 내면의 목소리가 마음의 소리로 바뀌었는데 좀 웃겼음 ㅋㅋ
Loyalty 우디가 말한 충성심이 더빙에선 의리로 바뀌었고, 주인은 꼬마주인 주인 여러 단어로 대체했고
특히 개비 설명서, 포장박스가 한글로 되어있었는데 좀 이뻤음.
성우분들도 많이 바뀐것 같지는 않고, 크게 어색한 더빙도 없어서 좋았음. 듀크 카붐이 우디한테 형씨? 라고 했을땐 쫌 깨긴했음
자막판으로 볼땐 우디가 포키에게 앤디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에서 넘 슬펐는데 (full person에서 ㅠㅠ)
더빙에선 마지막 단체 재회 장면에서 ㅠㅠ
그리고 배경 너무 이쁘고
보핍 진짜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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