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이 참 재밌게 봤는데

특히 중간에 남자쉨 소리 지르면서 나오는 영상에서 아르뷔르 느낌 ㅆㅅㅌㅊ

 

지금 시대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데, 전형적인 여성 이미지의 노골적인 묘사는 꽤 괜찮은 부분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으로 만들어냈음.

 

난 기독교는 모르는데 누가봐도 기독교 비유를 덕지덕지 발라놨는데 그거도 그거 나름 좋고.

 

 

 

 

문제는 내가 본편을 안봤다 이말이야.

엔드오브에바는 여러가지 면에서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작품이기는 함
그런 수준의 감독 개지랄을 극장 개봉이 가능했다니

극장개봉 함 저걸? 미쳤네

극장 개봉을 안 했으면 그냥 안노의 히스테리 총집편 홈비디오 정도의 취급에서 끝났을 건데 (실제로 비슷한 수준의 스너프/고어 애니가 없는 것도 아니고) 당시 일애니계에 쇼크 수준으로 파급을 줬다고 알고 있음

아스카 확찢.

양산형 에바들 넘나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