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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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9 22:41:00 KST | 조회 | 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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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는 2020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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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들을 읽어보면 좋은 소식이 단 하나도 없다
90년대 피시방 프랜차이즈같이 생긴 마스코트, 엠블럼 표절논란,
자원봉사자 열정페이 문제, 올림픽 시설 건설 지체와 임금논란...
그중에서 대미는 당연히 방사능 문제인데,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가 '안전'하다고 국제사회에 어필하려고 한다
여기서 안전이란 말은 후쿠시마 인근에서 난 농수산품을 사람이 먹어도 무해하다는 정도다
평창 올림픽때 단일팀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이것도 까보면
세계인들에게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하고 사이가 좋다는걸 어떻게든 어필할려는 거였다
올림픽을 보러 외국에 갔는데, 그 나라 위에 핵을 가진 독재국가가 있고,
그 나라가 올림픽 개최국하고 서로 으르렁대면 당연히 가기 싫어지지 않겠는가?
근데 방사능 문제는 정치의 영역이 아닌데도
올림픽을 통해서 후쿠시마가 안전하다는 주장을 펼치려는 일본정부의 행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저 놈 저저 당췌...일본언론이나 정부 뜻대로 통제가 가능하지, 외신들은 어떡할려고?
차라리 일이 터지긴 했지만 체르노빌처럼 어떻게든 통제는 되고 있다라는 믿음이라도 심어주면 몰라
그 이후 후속조치도 제대로 된 게 거의 없다 ( 후쿠시마 오염수 오염토 유출 문제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
선수들한테 제공되는 식단에 후쿠시마 농수산물이 들어간다는데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갈 것 꼭 오버해서 일을 크게 만든다.
내 생각엔 도쿄 올림픽은 모 아니면 도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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