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는 미국인이라 쳐도

일본에 놀러오는 한국 사람 여전히 많은 듯

 

후라노나 삿포로나 한 관광객 반은 한국인인듯

대개 여행계획이란게 일주일 전에 결정되는게 아니잖아요.

여행가고 안가고는 개인의 자유니

ㄴ

개인의 자유가 맞기는 한데

요즘 분위기 보니까 반일 분위기가 정말 ㅎㄷㄷ 해서요. 여행가면 매국노 수준으로.

충분히 일본 싫을만 하고 불매운동 여행취소 다 좋지만 남들 취소하는 돈 물어줄거도 아닌데 가지 말라고 눈치주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함

탈코르셋하고 똑같음.
지가 뜻이 있고 신념이 있어서 개인이 탈코르셋하는 건 아무 문제도 없지만
오늘날 탈코르셋이 문제가 되고 페미가 문제 되는 이유는 그걸 남한테 강요해서 그럼.
'야, 난 탈코르셋 했는데 넌 왜 안 하냐. 니가 탈코르셋 안 하는 건 굉장히 잘못된 거고 여성 혐오적인 것이다.' 라고 남한테 강요하는 게 문제.

일본 불매도 똑같음.
지가 하는 건 상관없지만 남한테 강요하고 피해를 주는 순간 그건 잘못된 거임.

요즘 돌아가는 상황 보면 거의 동중국 수준이던데.

근데 패키지 같은 걸로 일본 여행 갈 거면 오히려 이때가 적기 아닐까 싶음. 수요가 떨어졌으니까.

어제 뉴스보니까 취소비용이 비싸서 그냥 왔다는 인터뷰도 있더군요

물리기엔 너무 늦은듯

일본여행 가서 일본 제품을 안 사 오면 그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