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보고옴

사실 리뷰나 관련 글들을 읽고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음

 

그래도 참을수 없는건

 

어른 심바의 목소리

 

건장한 청년 사자보단

 

뒷골목에서 힙합바지에 어깨에 큰 오디오를 메는 목소리가 생각나는 목소리였음

 

비프리페어드는 돌탑 껑충껑충 뛰어다니면서 하이에나 웃음소리 정도는 날 줄 알았는데

 

흐음 그리고 

 

누때...전혀 긴박감이 생기지 않았음 협곡도 좁고 누때도 많은 것 같지 않고

 

그리고 어린 심바의 노!!!는 클레멘타인의 아빠 일어나!! 정도의 센세이션

 

어린심바 성우의 열연에 비해 비주얼이 따라오질 못함

 

 

무파사 떨어질땐 그냥 사자 울음소리로 하지 왜 성우 목소리로 했는지

 

그래도 칭찬을 하자면

 

하이에나랑 티몬품바 정도?

 

 

재미로 따지면 알라딘 보다도 못한 것 같음

 

디즈니...폭망해봐야 각잡고 다시 만들텐데

 

 

요즘 디즈니 실사화들 보면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원작을 접했던 시대에 태어났던게

 

얼마나 다행으로 느껴지는지 부모님 감사합니다!!!!!

심바 하쿠나마타타 클립에선 괜찮아보였는데 그 톤으로 계속 가나보네
글고 원작씬들은 알라딘처럼 퇴보했나보네요

볼만한데...음..안봐도 괜찮았을 만큼 적당히 만들어서요 ㅠ

이래도 니들 볼거잖아 하는 안일함의 극치

디즈니 실사 보다는 원본을 재상영 하는 것도 괸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