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잠이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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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25 00:29:24 KST | 조회 | 451 |
제목 |
보람좌 보면서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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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버는거야 부정행위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세계구급 복권급 운이 있었나보나 하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솔직히 미묘한 느낌이 듬. 욕하거나 그러면 안되겠지만 엄청 부러운 감정이랑 솔직히 좀 꼽다 그런 느낌이 뒤섞인 뭔가 소인배같은(어찌보면 사람으로써 자연스러운) 그런 감정? 물론 그렇다고 비난하거나 하는건 안 될 일이고. 허탈감 느낄 수는 있는 일이고...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연애인같이 인기를 먹고 사는 그런 직종은 1%가 다먹고 99%는 그저 그렇거나 빈곤하게 사는데 이게 극의 달한 느낌? 1%가 99%보다 능력이 100배 뛰어난 것은 아닐테니까. 운칠기삼이 극심한 느낌. 경제학에서 말하듯 네트워크 효과(인터넷 서비스같은 일정 환경에서는 10배 규모가 늘어도 비용이 10배보다 덜 증가한다는 이론)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 느끼는게 결국 세계화나 발전이라는게 소수,승자 독식의 경제체제가 나오는게 필연적이구나 하는 생각도 듬. 바닥층이나 중산층이 이런거 체감하고 극복 불가능하다고 느끼고 저출산이 심화되는거같기도 하고...
뭔가 글쓰기가 참 어렵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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