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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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26 13:15:25 KST | 조회 | 3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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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지드와 사이버펑크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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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예정(확정 아님)인 리포지드는 작년 블컨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음
출시까지 네달 남짓 남았는데, 통상적인 개발절차를 밟고 있다면
지금 시기엔 개발은 이미 마친 상태에서 버그잡고 홍보하고 클로즈 베타 정도는 열어야 함.
그런데 홍보는 커녕 업데이트는 작년 블컨 이후로 멈춰있으며,
클베는 커녕 기자들 상대로 비공개 시연회조차 한다는 말이 없고,
워3 프로게이머들조차 그 어떤 언질도 못 받은걸로 보임
리그 관계자들 하고는 접촉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음...
정규 리그 출범시킬 의향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젠 헷갈릴 지경임.
내가 보기엔 마케팅도 좀 문제로 보이는데, AAA 개발사에서 만든, 출시까지 몇달 안 남은 게임이
이렇게 화젯거리가 안되도 괜찮은 건가 싶음. 블리자드 팬보이들 말곤 아무도 리포지드 이야기 안함.
결과만 놓고 보면 출시일이 내년 4월인 사이버펑크 2077이
올해 출시하는 리포지드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함
사펑2077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거고 리포지드는 리메이크에 불과하니
정보 공개면에서 사펑이 당연히 내용이 많지 않겠느냐 라는 지적도 사실 무의미함
리포지드도 리포지드만의 고유한 컨텐츠가 있는데,
스토리의 정합성을 위해 리포지드에서 새로 만든 캠페인 파트임
프로즌 쓰론을 포함해서 워 3 캠페인 숫자를 다 합치면 수십개는 되는데,
지금 시점에서 수정된 캠페인을 하나도 공개 안하는 건 명백하게 문제로 보임
그래도 출시일 연기까지는 안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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