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혜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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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28 14:37:58 KST | 조회 | 454 |
제목 |
친구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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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여름 피서로
부모님, 친동생과 함께 블라디보스톡으로 4일 간 가족 피서 여행을 갔다
친구는 가이드 역할을 떠맡게 되었는데,
여행지를 바꾸려고 무던히 노력했으나 부모님의 반대를 이길 수 없었다고 한다.
여행 1일차
1. 택시 어플로 승차 위치 및 도착지를 확인 후 택시 콜 (요금 15000원 가량 예상)
2. 번호판이 다른 차가 와서 기사 인증
3. 조금 운행 후 주소가 틀리다며 자기 가격표 및 방향으로 간다고 선언
4. 도착 후 요금 : 6만원
여행 2일차
제복같은거 입지 않은 평상인 복장의 사람들이 신분증을 보여주며 중국어로 뭐라뭐라 주장
=> 알고보니 불심검문 실시
여권이랑 소지품을 확인당했다
여행 4일차(마지막 날)
아침 식사 후 산책 겸 잠시 나왔는데 갑자기 모든 시민들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경찰
이유를 들어보니 BOMB, TERROR라고 소리쳤다고 함
약 30분째 대피 명령으로 묶인 채 경찰차 몇 대, 소방차 몇 대, 댕댕이 두 마리가 지나가는 걸 확인
그러나 폭발물은 없던 것으로 밝혀짐
저녁에 시베리아 항공을 이용해 북한을 가로질러 귀국하는 친구는
러시아는 유럽도 중국도 아닌 북한과 비슷한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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