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국적을 가진 사람들

알라딘은 짱개임

알라딘이 중동쪽에서 지은 이야기이긴 한데, 중국을 배경으로 적었다는 얘기는 들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작가가 중국에 가본적이 없어서 사실상 이름만 중국이라고 갖다붙히고 배경은 중동이라고 합디다.

알라딘도 그렇고 쿠쉬나메에 나온 앗신라나 바실라 등 [중국 동쪽에 바다 건너 가야하는 섬나라 신라]도 그렇고 지들이 가본게 아니라 상인에게 들은 내용에서 당시 아랍이나 페르시아의 문화를 기반으로 섞어서 낸거라 고증은 하나도 안맞음. 역사적 가치로는 '아 이때도 중국 (+한반도)가 중동 지역이랑 서로의 존재를 알고 거래를 하기도 했구나. 지구 전체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쬐끄만한 땅이 세계의 전부인줄 아는 그런 존재는 아니었구나.' 라고 꺠닫게 해주는 것 정도?

근데 아유미는 ㄹㅇ 의외다. 영락없이 일본인인줄 알았는데 그러면 한국말 좀 어눌한거 컨셉이었던건가?

알라딘 같은 경우는 음.. 심지어 샤를마뉴 전설에도 저 멀리 동방 키타이인가 카타이(거란) 공주가 나오는데 사실상 뭐 걍 설정만 그렇다 봐야

반대로 고대 한반도나 중국에 살면서 극동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사람에게
부족 단위로 이동하며 사는 삶과 천을 둘러싸 햇빛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의복.
양을 기반으로 한 식문화랑 돌을 다듬어 궁궐을 짓는다고 설명하면
가문 단위로 정착하여 사는 삶과 천을 조각내어 사계에 맞춰 바꾸는 의복.
쌀을 기반으로 한 식문화와 나무를 다듬어 궁궐을 짓는 문화인들이
제대로 이해할 리가...

ㅋㅋㅋㅋ
알라딘이 거기서 왜 나왘??
근데,그런 걸로 치면 지니도 중국 사람 아님?

거의 다 모르는 사람이네

사유리도 한국어 유창한데 컨셉으로 한국말 어눌하게 함. 아유미도 그럴 가능성 높음.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도 의외의 국적을 가지고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