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rave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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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06 03:56:18 KST | 조회 | 381 |
제목 |
님들 질문 좀(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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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아랫집에 물이 샌다고 공사해야한다고 함. 물론 아랫집은 이미 예전부터 비어있고.
근데 아래 물샌다고 공사를 한 게 지금까지 두번이나 되거든요? 이번까지 한다면 3번임.
첫번은 거실바닥을 아주 뒤집어놓고, 두번째엔 화장실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해서 아예 화장실 자체를 뜯어버려서 일주일 동안 아래 빈집 화장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사용했음. 그때도 물새서 공사한다니 걍 참았음.
근데 이제는 베란다 쪽을 봐야한다고 함. 아니 아래 물새는 거 고쳐야 하는 거는 집주인의 의무니까 한두번은 협조했음. 심지어 공사할 때마다 아주 생난리를 치고는 정리도 제대로 안해서 솔직히 사람사는 곳에 이게 뭔짓이냐고 따지고 싶었는데 걍 좋게좋게하자고 넘어감. 물샌다는 데 어쩔겨.
근데 세번이나 이러는 거는 대체 뭐하자는 건지? 공사를 개판으로 하는 건지 아님 집 자체가 병신이 된 건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그래서 오차피 한두달 뒤면 이사가려고 하니까 이사가면 그때 집을 아예 뜯어고치던 뭘하던 하라고 했는데 이거 듣지도 않네. 한번 공사하면 아주 집안을 뒤집어놓으니깐....
이거 협조 거부하면 우리한테도 불이익 옴? 공사말라고 문 안 열어주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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