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엠2 베타 짧은 소감

원래는 글쓰는거까지 엠바고긴 하지만

 

이런 변방까지 영향력을 가지겠어

 

1.

 

더빙 완전히 새로했음. 따라서 예전 김기현 성우님의 포스 넘치는 목소리는 들을 수가 없음 ㅠ

 

2.

 

번역을 다시 했는데, 이게 참 잘된것도 있고 되레 괴상해진것도 있음. 예를들어서 좋은 예로는 패러딘을 팔라딘으로 포격 대포를 사석포로 번역했고 등등. 근데 이상한 번역도 많은게 조총수를 총통병(?)으로 번역했다던지, 굳이 투르크라는 명칭을 굳혀서 쓰는데 옛 표기에 가까운 튀르크라던가. 그리고 이번에 추가된 그 유목민족 계열에 창기병이 추가되었는데, 굳이 이름이 초원 창기병이라서 괴상함. 심지어 히오스식 오역도 존재함. 식량 15 감소인데 식량이 15가 된다던지

 

3.

 

사운드 개쓰레기임. 타격감이 전무함. 히오스 타격감이 더 좋아보일 지경임;. 사운드를 이따구로 만들어놨지 덕분에 부드러운 움직임과 더불어서 더더욱 유닛들이 허우적대는듯한 느낌을 줌. 이건 에오엠1편에서부터도 불만이였는데 심화되면 심화되었지 좋아지지가 않네

 

4.

 

모든 캠페인들이 통합되어서 지도로 표기됨. 이게 무슨말이냐면, 예전에는 캠페인이 확장팩 별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제는 대륙별로 따로 따로 존재함. 대륙은 대충 유럽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이정도로 나뉘는거 같음. 사실 대충 봐서 기억 안남

 

5.

 

그램으로 켰기 때문에 그래픽이 좋은지 안좋은지 알수가 없네....

소리문제는 좀 클 것 같군요

영판에선 Hand Cannoneer고 유닛도 자세히 보면 무기도 아쿼버스 같은게 아니라 나무 막대기에 작은 포 묶어놓은 핸드캐넌 들고 있는 모습이라 조총수보단 총통병이 더 맞을듯

어째 이것만 읽어보면 에이지1 리마스터를 그렇게 말아먹고도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은 거 같네요
에이지3 리마스터까지도 이러면 곤란한데

답은 미쏠로지 리마스터다

음 에오엠1의 그 그지같은 ai는 답습하지 않았따는게 좀 희망적임. 그리고 이번에 뭔짓을 했는지 패스파인더가 강화되어서 어택땅이 나쁘지 않음. 물론 스1수준이 되었다는거지 스타2급이 아니다 이말이야.

스터2 할때 유닛 뭉쳐진다고 개쓰렉 소리 들어도 어택땅 스2처럼 부드러운 게임 없다는걸 이번에 하면서 느낌.

총통병보다 그냥 손대포병하면 되는건데

히틀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