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코멘터리보다 문득 든 생각인데

흩어지지 않고

 

5년 전 와칸다로 이동한 뒤

 

타노스가 포탈타고 어디서 올지 아니까 매복했다가

 

인워시점 토르가 가슴에 도끼 박았을때

 

'지금이다!' 하면서 다같이 기습해서 목 딴 뒤

 

6스톤 건틀릿째 들고 '잠시 빌림!' 하면 안되나?

 

미션이 완전 EASY모드 되겠는걸?

혹은 오두막에서 두번째스냅하기 이전 2일 사이 그 시점으로 가서 반신이 불편하던 타노스 죠져버리기

머리가 나쁘면 그건가....?

머리가 나쁜 타노스...ㅋ

어른의 사정으로 스토리 폐기

제가 영화보면서 그걸 시도안한이유로 생각한건 그래봤자 현실이 안바뀌기 때문인거 아닐까 싶습니다. 설정상 그렇게 해서 없던일로 돌려버리면 엔드게임 세계관에서는 현실이 달라지는게 아니라 또하나의 그런 세계가 생겨나는것 뿐인 것으로 이해해서...

즉 건틀릿 뺐고 타노스 죽여도

이미 생명체 절반이 사라진 엔드게임의 현실은 유지
다만 생명체가 다 사라지지 않은 또다른 현실이 탄생
근데 그 또다른 세계에서 살자니 동일인물들이 생기는 꼴이니 그게 불가

뭐 그거 아닐까요

평행세계는 핑거스냅 무효되고
원래 세계는 평행세계 타노스에게서 뺏은 건틀릿과 스톤으로 (친절히 한곳에 모아줘씀) 들고 돌아와 핑거스냅으로 부활시킨뒤 (헐크 부상)
평행세계에 다시 반납
모두 해피엔딩?

아 미안 완다
하지만 비전은 생명이 아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