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시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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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8-24 13:04:39 KST | 조회 | 445 |
제목 |
서울에 와서 생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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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맛있는 곳이 별로 없음
오늘 돈수백 갔다왔는데 별로였음
라멘집은 맘에 드는 집이 바로 앞에 있어서 만족스러운데
일단 순대국 프렌차이즈는 날 만족시킬 수 없음
경북 출신이라서...
돼지머리가 및 부속이 들어가는 순대국은 국물색이 다름
살짝 누런 빛이 도는데 이게 젤라틴이 녹아나온거라서
국물이 입술에 쩍쩍 들러붙는 느낌이 남
물론 돼지냄새 안 남
다만 돼지머리를 쓴다는 것만으로도 안 먹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맛은 이게 훨씬 좋음
근데
부산도 돼지국밥에 뼈랑 고기만 넣고 끓인다고...
경남은 또 돼지머리 넣는데가 있다고 하니 부산에도 돼지머리 쓰는 집이 있을 것 같은데
하여간
맑게 국밥 하는거 아니면 돼지머리로 진하게 우린 국밥이 좋은데
여긴 뭐
그냥 국물색이 흰색임
아... 맘에 안 들어
좀 맘에 드는 대성집 같은데는 13000원 정도 함
비싸!!
국밥하면 가성빈데 ㅅㅂ
아직 발굴을 못 한거겠지?
어딘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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