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 악기 추천받습니다

해야할일과 읽어야할 책, 하고싶은 게임들이 많아서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나거나 질릴때 쯤 할만한 악기 추천받습니다.

 

지금 저의 음악 경력은 초중고교 생활을 통해 리코더 오카리나 캐스터네츠 트라이앵글 단소를 잘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드럼은 정식과 야매가 공존하여 좋은 소리를 내야한다는 강박감과 줫대로 치겠다는 귀찮음이 섞여 대충 락음악 몇몇 곡과 가요 정도는 커버가 가능합니다.

 

피아노는 고등학교 때 수행평가로 렛잇비 쳐서 렛잇비 반주 한곡갑입니다. 초등학교 때 바이엘 3 까지 하고 안했음.

 

색소폰은 스포츠로 치면 골프같은 늙다리 졸부 높으신 분들 아재 이미지가 느껴지긴 한데 재즈 좋아해서 한번 해보고는 싶습니다. 가격과 좋은 소리내기가 엄청 어렵다고 들어서 살짝 꺼려지는게 흠

 

기타는 배워놓으면 범용성 인싸성 휴대성 모든게 좋으나 기타로 치고 싶은 곡이 없습니다. 야매로 배워서 코드 운지법은 모르고 타브악보는 볼줄 압니다. 이것도 고등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본능적으로' 반주 한곡갑.

 

하모니카는 동시에 노래부를수 없는거 빼고는 기타 상위호환이라고 생각하는데 기타랑 비슷한 이유로 하모니카로 유명한 노래가 뭐있는지 모릅니다. 패트와매트 정도?

 

정리하면

할 수 있으므로 안할거 - 리코더 오카리나 단소 드럼

하고싶은거 - 피아노 or 색소폰

현실적으로 할수 있는거 - 기타 or 하모니카

 

인데 집에서 할 수 있는 괜찮은 악기 추천받습니다. 방음은 상관없음

호환성이 넓은 악기는 결국 피아노랑 기타임
기타는 어쿠스틱기타 하나로 기본을 배워두면 베이스기타 클래식기타 일렉기타로 2차전직 가능하고
피아노는 음을 내기위한 방법이 정말 단순한 악기라서(그냥 건반을 누름) 응용과 확장이 정말 끝도없음

상남자의 악기하면 역시 아코디언이지

그래서 악기의 다양성을 원하면 기타
뉴에이지같은 피아노솔로의 연주나 노래의 반주를 하고싶으면 피아노
이렇게 정리해드림

상남자 무기 피리

감사합니다 근데 어디서 배워야할지 감이 안잡히는데 학원이라도 다녀야되나요? 아님 쭉 야매로 가도 되나

하모니카 좋지요

전 야매로 음악 기본 이론 습득해서 다른 악기에 적용하게 될정도로 배웠는데
솔직히 추천하고싶지는 않고 돈내고 학원가서 배우는게 제일 속편하고 확실함

하모니카도 잘하면 멋있더라구요. 국내에서는 전제덕씨 하모니카 연주 멋있습니다.

ㄴ

일렉 바이올린

상남자의 상징 북

하모니카 잠깐 배웠었는데 하모니카 좋음. 근데 어려움.

조충곤

하모니카는 피아노처럼 모든 음계를 표현할 수가 없어서

선곡의 폭을 줄이거나

하모니카 2대를 손에 들고 위아래위아래 하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배우다가 포기함

피아노가 좋긴한데

들고다니기에는 기타가 좋져

프로필 사진에 기타를 든 사진을 하면 이성이랑 연결될 확률이 20%는 올라간더더라구요.

ㄴ 맞음 하모니카 배우면서 제일 아쉬웠던게 낼 수 있는 음역에 한계가 있는거. 전 2개 들고 하는것까진 괜찮더라고요. 2개 안 들게 버튼 눌러서 #음 낼 수 있게 하는 하모니카도 있습니다

캐논변주곡 불고싶었는데 가지고 있는 하모니카로는 악보에 있는 최고음을 못내서 슬펐음

저도 하모니카를 구입 해놓고,한 번도 제대로 배운 적이 없었답니다 ㅜㅜ

하모니카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크로매틱은 음 조절하는 밸브를 달아놔서 하나로도 웬만한 곡 연주 가능합니다. 위에 전제덕이 쓰는것도 크로매틱 하모니카입니다.

상특) 주먹이 악기임

타악기(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