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잠이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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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1-02 10:05:13 KST | 조회 | 189 |
제목 |
와우는 접은지 좀 됐는데 드디어 일좀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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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땅 자체의 컨셉만 보면 괜찮아보이는게 사후세계라서 어두컴컴한 곳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다양한 색조의 지역이 배치되어 있고
지금까지 안일하게 부스팅 팔아먹는 제살깎아먹기 식을 버리고 레벨을 1-120에서 1-60으로 압축했고, 10-50구간은 원하는 확장팩을 끝까지 플레이하게 해줌(이전에는 레벨업 속도가 빨라서 간보다가 다음지역으로 갔으니)
이전에 지루한 1-120구간을 확장팩 이야기를 압축하고 간이 레이드같은걸로 경험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것도 괜찮은 듯. 왜냐면 부캐 키우면서 확장팩 하나씩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당장 불성,리분,대격변,판다,드군,군단,격아만 해도 7개니까 부캐도 좀 덜 지루하게 즐길 수 있을 듯.) 본편도 4가지 세력을 선택하는 식같은데 이것도 괜찮아보이고.
애들 하는거 들어보면 50구간부터 이전에는 만렙에서 시작해야 할 일을 시작할 수 있게만든다는 것 같은데 이거도 긍정적으로 보이고(이제 많은 시간을 즐기는 사람은 소수니까)
주간 보상 랜덤 삭제(완전 삭제인지 하스의 발굴같은 랜덤을 줄인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설 선택가능(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군단처럼 무조건 랜덤은 아닌 듯)
스토리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확장팩 2개나 써서 이야기를 잘 완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음. 사실 실바의 목적이 대의를 위한 것이라 해도, 얼마든지 합리적으로 사람들 이해시키면서 할 수 있었을텐데 격아 스토리는 이게 실패했다고 보고, 2부작 완성 느낌도 아니었음. 일단 지켜보는 수밖에.
등등 여러모로 드디어 피드백을 좀 받아들인 느낌이 남. 이 말들이 잘 지켜지기만 한다면 나름 성공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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