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RPU | ||
---|---|---|---|
작성일 | 2019-11-04 22:58:29 KST | 조회 | 356 |
첨부 |
|
||
제목 |
올렸다 떨어뜨리기 당함
|
지난주에 사장이 주말이 있는 삶을 주장하며 토요일에 쉬자고 함.(원래 오전만이긴 해도 평소랑 똑같은 시간에 염)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놀토를 보내고 슬픈 월요일 아침을 맞아 옷을 입는 중에 사장한테서 전화가 옴.
"이대리 내가 좀 몸이 안좋아서 그런데 빨리 좀 와줄 수 있겠어?"
이 부지런한 분이 뭔일인가 했더니 토요일에 동창 아들 결혼식에 갔다 오는 길에 발목을 접질리셨다네.
그래서 병원엘 다녀오셨는데 두시간만에 발에 깁스를 하고 돌아오심ㅡㅡ
접질리면서 발가락 뼈 두개에 금이 갔다고 함. 최소 한달은 깁스차고 있어야 한다고...
거기에 더해서 오픈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 내일부터 내 출근시간이 한시간 반 당겨짐.
쉬부랄
그러게 시바 알바 좀 한명 뽑자니까 돈 얼마나 아낀다고 일년이 넘게 안뽑다가 이지랄을 ㅠㅜ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