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이야기

티베트에서 달라이 라마와 그를 찾아내는 판첸 라마는 불교 전통의 윤회설에 입각해 후계자를 선출한다, 그러니깐 달라이 라마나 판첸라마가 열반에 들면 테스트를 통해 환생자를 가려내어 심사하여 통과하면 달라이 라마, 판첸 라마로 선출되는 구조이며 판첸 라마가 이끄는 승려들이 달라이 라마를 찾아낸다, 그 반대, 그러니까 판첸 라마는 달라이 라마가 이끄는 승려가 찾아낸다고,

 

달라이 라마중에는 자신이 환생할 곳 등을 생전에 지정하고 열반에 드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것을 근거로 환생자를 찾아내기도 한다, 7대 달라이 라마가 대표적인 사례인데 6대가 몽골 부족에 납치당해 행방이 묘연해져 맥이 끊어질 위기였으나 그가 생전에 시로 남겨 놓은 환생 장소가 있어 그를 토대로 환생자를 찾아내어 명맥을 이었다고,

 

근데 현재의 달라이 라마 14세는 공개적으로 자신은 환생을 안하겠다고 여러번 선언했다, 이유는 중공 때문인데 달라이 라마 14세는 게둔 초에키 니마라는 사람을 판첸라마라고 선언했으나 중공은 티베트에 대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를 구금해버리고 다른 사람을 판첸 라마로 옹립해버렸기 때문.

여윽시 중공 윤회마저 지배하려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