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운동을 하는게 도움이 좀 되는게

살 빼는 것도 살 빼는 건데

 

그냥 삶의 질이 올라가고 편해진다고 해야 할까

 

여행 다닐 때도 미군 입대하기 전에 저도 체력 쓰레기인 편이었던 터라

 

한 5키로만 걸어도 힘들어서 나가 떨어졌는데

 

요새는 한 10키로 짜리 가방 매고 한 15키로 걸어도 멀쩡함.

 

지난 번에 일본 여행할 때도 하루에 평균 10 키로 정도 걸어다니고

 

12시간 산행도 혼자 무리 없이 했고

 

이제는 친구들이랑 등산가면 내가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이니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을텐데 운동하는게 도움이 되기는 하는 듯

이거레알

전 배경화면 저장급 풍경 나오는 산이 아니면 등산을 싫어해서

아 그리고 몸무게는 설탕만 끊으면 왠만하면 안 찝니다. 운동 한다는 가정 하에는요. 대부분 많이 안 먹는데 살 찌는 사람 보면 90%는 설탕입니다. 제가 이런 사람들 보다 먹을 때 최소 2배, 최대 3배 정도를 먹는데 제가 운동하는 것 까지 감안해도 이 사람들보다 제가 허리가 5인치 이상 적은게 설탕 안 먹어서 그래요.

음료수는 무조건 차/커피 아니면 콜라를 꼭 마셔야 되면 제로 콜라로 끝내고, 디저트는 한달에 한번 정도로 줄이면 되요. 음식에 들어가는 설탕 양도 레시피에 써있는 거에 한 1/3 ~ 1/2 정도로 줄이고요. 제가 단 거 빼면 고기/튀김/라면 등등 먹고 싶은 거 다 먹는 편인데 몸무게는 살짝 과체중 정도로 유지 중입니다.

ㄴ 그래서 내가 체중유지가 되고 있나 보군

살 안 찌는 게 걱정이라 병원까지 찾아갈 정도로 말랐던 친구가
마카롱에 빠져서 살 찌는 거 보면 레알 설탕이 만악의 근원.

음 내가 그래서 아무리 먹어도 몸무게가 안느는거구나
이제 운동만하면 되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