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겜 보급시스템적용은 현실적문제보단 재미를 위한의견이죠

"물론 보급개념 적용이 게임을 더 재밌게 만들어줄수 있는건가?" 라는게 제일 중요한 문제이지만 

 

사실 이것도 의견이 주로   

 

"안 그래도 전략겜 진입장벽이 높은데 단순하고 빠르게 끝나는 쉬운게임들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는 시장에서 보급시스템 적용은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뿐더러 보급시스템에 게임의 재미가 매몰되어 버릴수 있다" 

 

                                                   vs

 

"오히려 현재 전략게임이 조금만 하다보면 단조로워지고 재미없는 노잼패턴이 반복되어 가는데 보급시스템에서 전체가 아니라

일부만 적용해봐도 전략성과 긴장감과 재미를 더 높여줄수 있고 현실성을 보너스로 가져오는 일석이조이다."

 

 

 

제 생각은 완전한 보급시스템 적용은 불가능할거라 보고 일부분을 얼마나 맛깔나고 재밌게 적용이 가능한가의 문제일거 같음

 

근데 보급 시스템 적용되면 정말 전략적으로 다양성이 생길까
보급 라인 견제ㅈ망겜
혹은 보급라인 관리에 유리한 전략전술만 살아남아서 가령 라인 무조간 짧게잡고 병력 분산은 지양하게 되면서 전면 200한타만 하는 겜 되진 않을까요

전략알못이라 판단이 안간다

ㄴ그러니까 보급시스템의 또다른 문제가 그거임 대부분의 유저들이 전쟁,전략게임을 한다면 기막한 컨트롤과
전략판단으로 전쟁을 이겨야 게임의 재미가 있고 카타르시스가 있을텐데
보급시스템이 생겨서 "이야 원할한 보급으로 내가 이겼다!!"에서 게임의 재미를 찾을 사람은 별로 없을거다란
예측이 많음. 다만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오히려 보급시스템 적용으로 상대 보급차단과 본인의 보급전선유지로 역전게임이나 전략을 짤수 있는 가짓수가 오히려 늘어날테니 게임의 다양성과 재미측면에서 더 좋지 않겠냐는 거임..

물론 이거 판단은 각자가

그리고 slania님이 지적한 문제로 인해 보급시스템을 전부 채용하는게 아니라 게임의 재미를 살릴수 있는 부분만 소급 적용하자는 의견도 있고요. 예를 들어 탄약,병기 같은게 적용된다면 보급라인만 지킬려는 노잼 대치전에
보급견제겜만 되는 최악의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 '보급선' 하고 '본진의 식량창고' 이런것만 적용하자던가

“돈으로 이긴다” 이게 참 통쾌하긴 한데 게임으로서 재미는 알 수 없다는게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