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 드라마중 아쉬운것 또 하나는

포션에 대한 설명이 없음

 

게임에서야 포션이 필수는 아니고 체력회복포션인 제비를 주로 먹지만

 

소설 원작을 보면 마약 중독자만큼 거의 달고살고

 

드라마에서도 큰전투마다 얼굴 창백해지고 눈 꺼메져서 풀도핑 했다는 연출이 있는데

 

그것 말고 포션에 대한 대사나 설명이 단 하나도 없음

 

전투 전에 오늘밤은 보름달이 뜨겠군 하면서 보름달 포션을 마신다거나

 

단데라이언이 포션에 관심을 보이며 마시려하는걸 게롤트가 말리며 너 이거 마시면 잣됨 한다거나

 

여러가지 연출이 가능했을텐데

 

아쉽다 아쉬워

난 그냥 위쳐 세계관을 1도 모르는데...불친절이 과도한 설명보단 낫다고 생각함.

불친절한거는 그냥 모르는 선에서 넘어갈수가 있는데 설명충은 어짜피 기억하지 못하는 정보를 주입식으로 쏟아내기 때문에

그리고 그냥 위쳐 드라마 자체가 재미는 있는데 어려워서 내 입장에서 알아서 찾아보게 됨.

결론은 그냥 디테일적인 부분을 너무 다 끌고 갈 필요는 없는것 같으

하아 넷플릭스 다시 결제해야 하나

과도한 설명보다 나은 불친절이라기엔 이미 포션 도핑을 너무 많이 보여줬음
그래놓고 대사한줄 없다니 투덜투덜

전투 전에 별 설명 없이 마시면 그냥 올빼미인 줄 알자

넣어줄만했던것같은데 걍 스토리쪽으로 밀고가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