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가 왜 이모양 이꼴이 됐을까

전에 이런글을 본적이 있다

당대 최고의 IP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를 다 스깐 롤같은 AOS겜을 만들었는데

그겜이 갓겜이 아닐수가 있냐고

 

그걸 생각하다가 떠오른건데

사실 개발진들도 이 생각을 했었을 것이다

물론 개발진 말고 이 사업을 추진한 윗대가리들도 그생각을 했겠지

 

근데 나온 결과물이 똥이네?

원인분석을 했는데 그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은거지

겜을 잘못만들었다는걸 절대 인정하지 않은거야

알아도 그걸 원인으로 말하지도 않았겠지 지내들 밥줄이 걸렸으니까

 

그래서 결국 나온 결론이 아~ 이거 IP가 망했구나~ IP버리고 독자캐릭 만들어야겠구나~

그래서 자캐를 2개정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롤처럼 프로게이머와 프로대회를 만든다고 칩시다

그럼 이제 보통 선수들 나이대가 10대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되야함

근데 블리자드의 기존 IP는 10년은 그냥 넘어가는게 대다수임 옵치빼고

그런데 이 젊은 피를 히오스로 끌어들일려면 오래묵은 IP로는 유인력이 약하다고 판단을 했을거임

 

그래서 미성년자에 젊은애들에게 먹힐 컨셉으로 오르피아를 낸거라고 봄

치어리더 캐리건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하고

 

물론 이 겜에 근본없는 캐릭을 그냥 낸다는건 정말 위험하다는걸 누구라도 다 알았을거임

그래서 그지같은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캐릭을 연착륙시킬려고 배경 짜고 코믹스 내고 했던거임

근데 반응은? 신규유저도 못잡고 기존유저도 못잡고  

애초에 이 겜 근본을 생각하면 택도 없는 소리고, 중요 개발진과 디자이너들 조차도 그런걸 잘 할수 있는 사람들이 모인게 아님

괜히 컬러링마다 에바도색이 있는게 아니다.

 

애초에 겜이 병신인데 신캐좀 낸다고 뭐가 잘 될리가 없지

그렇게 젊은 피 수혈하고 싶다는 새끼들이 밸런스 업데이트를 한달마다 하고 자빠졌어

일주일마다 해도 모자랄판에

 

내가 잘한다고 티가 안나는 공산주의 시스템에 원작IP를 살리는것보다 도타나 롤에서 적당히 베껴서 캐릭만들기를 하고있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맵 꾸역꾸역 어떻게든 끌고가질 않나 이겜 맵 가짓수 많다고 좋은게 아닌데

유저들의 의견을 잘 받기를 하나 그럼 블리자드식 똥고집 부릴거면 그만큼 겜을 잘만들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애초에 만드는 인간들이 능력이 없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됨

 

아 물론 겜 잘만든다는 사람들 블리자드에 모여서 만들었겠지

근데 레미제라블에 킹스 스피치를 만들었어도 캣츠를 만든 시점에 그 감독은 병신이야!

 

진짜 블리자드는 중국을 향해서 하루 세번 절해야한다

어차피 조질 겜인데 중국때문에 이미지 터져서 망하는것처럼 보이잖아

 

자캐 하나만 더 내보면 뭔가 달라질지도 몰라 라고 키히라인지 키아라인지를 냈을때는 이미 너무 늦었지

이거 판단한 새끼 빨리 잘라야된다

 

그리고 이제 정신차렸다는 듯이 데스윙 냈는데 신캐만 자꾸 뽑는다고 사태 좋아지는거 아님

근본이 그대론데

이펙트는 진짜 둘째 셋째 문제고 사람들이 이겜을 안하고 롤을 하게 되는 이유를 파악조차 못했음

유저 타겟도 파악은 제대로 한건지 의문이고

 

걍 간단하게 히오스가 왜이지랄을 하는지 적어볼려고 했는데 쓰다보니까 또 화나서 이렇게 됐네

병신새끼들.. 

앵그리 에이프

난 이사람 히오스 까는거 볼 때마다 왜 가요 중에 헤어지고 그놈(년) 찾는 노래가 그렇게 많은지 알 것 같은 기분이 듬.

사실상 자게에서 가장 블리자드를 사랑하시는 분임

닉행불일치의 표본

분식집 간판을 건 레스토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