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은 것들만 기억에 남을뿐임.

옛날엔 어쩌고... 지금은 구리고... 뭐 그러는데

 

솔직히 옛날에도 구린건 많았다. 어떤 체험을 함으로써 얻게되는 경험은 상대적이라

 

지금의 늙고 지친 자신과 10년,20년 전 파릇파릇하고 의욕넘치던 자신이 겪는 경험과 감정은 분명 다르다. 이미 많은 매체나 오락을 경험하고 나면 눈이 더 높아지는 건 필연적이고.

 

사실 전 지금이 평균 품질을 따지면 훨씬 제품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생각을 함. 업계가 고사해버린(자본이 안들어오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면.

 

지금 스타크래프트 1은 틀딱들이나 하는 게임 취급받고, 지금보면 UI도 불편하고 등등 말이 많은데 그 시절에는 최고급 결과물인 것처럼.

 

아마 지금에서 10,20년정도 지나고 나면 구린 게임들은 기억에 남지 않을 것임. 노바 비밀 작전같은거 누가 기억이나 하겠음? 야생의 숨결같은거나 기억하지.

 

 

노비작은 만세에 길이길이 기억될 것 같은데

치타맨 게임을 지금도 기억하듯이 노바의비밀작전도 그렇게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님들 솔직히 노바보다 훨씬 깊은 심연들이 있어서 노바정도면 양반임...

노바는 잊혀져도 히오스는 두고두고 회자될것이다

ㄴ이 말이 정답인듯

킹든갓택2도 역사에 남으니 히오스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