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우열을 스타일차이로 돌리는게 싫다

분명히 A>B인데, 혹은 분명히 어떤 방식은 잘못되거나 상당히 비효율적인 건데

'뭐 그거는 개인 취향이니까... 스타일 차이니까...'하는식으로

조케조케 묻고 가려는게 나한테는 너무 위선적으로 느껴져서 싫다

스트레스의 정도를 말하자면 맞춤뻡 틀린거 보는거의 100배정도 되는 느낌임

 

무언가 발전이 있으려면 단점을 직시하고 인정을 할 줄 알아야하는데

건전한 피드백을 살면서 받아봤다면 저 위의 행위가 얼마나 졷같은 시간낭비인지 알 텐데

이게 다 초등학교 토론시간에  그래 내 의견은 이렇지만 니 의견도 좋구나 하하하호호호

하는식의 의사소통을 교과서,선생들이 권장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요즘 초등학교는 안그런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