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밸리에서 결혼하게 되는 NPC 글

이 그지같은 촌부락에서 더러운 텃세를 이겨내고 집이 존나 커지면

 

결혼이 가능해짐. 결혼 방법은 뭔가 공략같으니까 생략

 

그리고 나는 이성애자이므로 동성애결혼이 가능하지만 남캐들을 다루진 않겠읍니다.

 

참고로 내가 결혼해보지 못한 NPC도 있음.

 

일부 스포가 될 수도 있으니 유의

 

 

1. 헤일리

 

 

밑에서 나올 에밀리와 자매임. 헤일리는 동생.

 

이 거지 촌부락에 오면 개빡치게 하는 여자애중 하나인데

 

음....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전형적인 된장녀임.

 

일은 하지도 않으면서 쇼핑같은걸 좋아하고

 

처음 만났을때도 아주 개차반으로 취급함.

 

그러나 호감도를 쌓기 시작하면 아예 눈이 돌아가서

 

주인공바라기가 되는 캐릭터임.

 

주인공이 땅부자에 ㅈㄴ 부자라는 걸 깨닫고 강제 금융치료를 당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여튼 결혼하게 되면 가장 내조 잘하는 아내이고 성격도 거의 천사처럼 변함.
 

그리고 좋아하는게 되게 수수하다 못해 순수해서 

 

음...뭐 아주좋다 이거야

 

주인공과 이어지지 않는다면 가장 친하게 지내는건 헬창 알렉스임.

 

인싸커플;

 

 

 

2. 에밀리

 

 

스타듀밸리 여성 내에서 투톱을 달리는 천사

 

헤일리의 언니인데 주점에서 일하면서 헤일리를 먹여살리고 있음.
 

문제는 이 여자가 약간...또라이 기질이 있어서

 

뭐라고 해야하나...해리포터 시리즈의 루나 러브굿이랑 엇비슷한 성격을 가짐.

 

헤일리와 자매답게 내조를 굉장히 잘해주는 편인데,

 

자기 시간 동안 헤일리는 취미인 사진을 찍는데

 

이 아가씨는 명상(...)을 함.

 

참고로 광부 클린트가 에밀리를 짝사랑 하는데

 

이 시발쉑이 결혼하고도 찝쩍대기 때문에

 

굉장히 눈에 거슬림.

 

캐릭터가 굉장히 쑥맥같지만

 

은근슬쩍 야외 ㅅㅅ를 주도함.

 

 

3. 레아

 

 

나는 자연인이다 찍고 있는 배고픈 예술가임.

 

그말은 즉슨 밤낮이 바뀌어 있고

 

감성터질때가 많다 이말입니다.

 

특이하게 연애하면서 전남친이 개지랄을 하는데

 

전남친을 엿먹이고 NTR 시켜버릴수 있음.

 

근데 솔직히 연애는 괜찮은데 결혼 상대인지는 잘 모르겠소요.

 

 

4. 페니

 

 

대충 20대에서 30대로 보이는 선생님임.

 

어머니가 알콜 중독이라서 술을 극혐하는데

 

정작 본인은 양귀비를 좋아하는 약쟁이임;

 

아니 시발 이게 뭐야?

 

더 괴리감이 느껴지는건

 

평상시에는 너무너무 착하고 조용한 선생임.

 

단지 마약한다고 은근슬쩍 묘사되는게 참;

 

마지막 이벤트로 온천에서 데이트를 하는데

 

마음 고생을 ㅈㄴ 심하게 하고 있는걸 알 수 있음.

 

그거때문에 약을 하는게 아닌가 싶음

 

물론 그뒤론 메차쿠챠 목욕했다.

 

페니는 엄마랑 같이 트레일러에서 사는데

 

나중에 주인공이 돈을 모아서 집을 장만해줄 수 있음.

 

음 뭔가 장모님한테 효도하는 스토리가 된다고 해야하나?

 

내조는 그럭저럭..

 

 

5. 마루

 

 

가족이 굉장히 꼬여있는데

 

로빈이 드미트리어스랑 재혼을 하면서

 

둘째로 낳은 혼혈임

 

근데 에비인 드미트리어스 이 시발새끼가

 

아주 이중적인 놈인게 겉으로는 ㅈㄴ 친절한척하면서도

 

마루랑 친해지면 그거 가지고 과보호를 하면서 사람 차별을 함.

 

마루가 같은 젊은 친구들 중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는것도

 

사실상 에비쉨의 과보호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마루는 하비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알바하고

 

평상시에는 로봇을 만드는 공순이 캐릭터임.

 

그래서 연애도 대체적으로 밋밋함...

 

그리고 끝까지 에비쉑이 방해해서 더 짜증나기도 하고.

 

괜히 로빈 NTR 모드가 있는게 아니다.

 

 

6. 에비게일

 

피에르와 캐롤라인의 딸. 

 

파면 팔수록 밑바닥을 드러내는 캐릭터.

 

작중 언급을 보면 대충 여캐중에서는 유일하게 미성년자쯤으로 보이고 실제로 그렇게 설정되어 있는듯 함. 

 

아청아청은 그렇다고 치고 이게 무슨 소리냐. 얘가 중2병이다 이거야.

 

겜덕에 판타지덕후인지 뭔 탐험 ㅇㅈㄹ하고 

 

감성터진 개소리를 남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 이건 좀 심한데 싶을 정도임. 결혼을 해도 결혼이 아니라 애를 데리고 사는 느낌.

 

짜증도 가장 빈번하게 내는 여캐였음.

 

근데 쇼크를 먹었던건 나중에 이혼하고 한참 뒤에 알았음

 

헤일리의 짝이 뭐 알렉스, 레아의 짝이 엘리엇 등 대부분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짝들이 있음.

 

에비게일의 짝은 세바스찬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에비 세바스찬 샘 이렇게 셋이 삼총사임.

 

마루의 오빠인 세바스찬이 당연히 가장 나이가 많은걸로 보이는데, 샘이랑 에비를 약간 어린애 취급하는 느낌을 받게 됨. 

 

여하튼 둘 사이에서 대놓고 드러내는 장면은 없지만 은연중에 서로 썸타는것으로 보여지

 

...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알고보니 둘이 섹파였음.

 

서로 눈치보면서 썸타는게 아니라 남들한테 밝히기 어려워서 말을 돌려 말한것이였다.

 

왜 섹파라고 단정짓냐면 에비가 일정기간 병원에 들리는데

 

이때 임신 테스트를 하러 왔다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 (낙태묘사일수도 있고)

 

아니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자가 돌았나?

 

기분이 더 나쁜게 뭐냐면 결혼 후에도 "나는 세바스찬이 더 어울렸을지도 몰라"

 

뭐 이딴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것 때문. 처음에는 그냥 투정부리는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서 아 이건 좀...중간에 바람피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에비게일은 손절하기로.

 

사실 에비게일과 이혼한 이유는 저 이유가 아니라

 

내조랑 투덜대는거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것이지만.

 

 

 

 

얘네 이외에 남캐들과도 결혼할 수 있찌만 아시다시피 나는 여자가 좋아서 패스

 

그리고 얘네 외에도 스포일러와 같이 동거할 수도 있음.

와...하고싶어지는걸 연애농사시뮬이라니

https://www.blkspartanburg.com/ 이거 보시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