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프로레슬링 쇼에서 스토리가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카리스마,체력,힘,스피드 모든것을 갖추고 

엔터테이너,테크니션,개그캐릭터 등등 모든것을 소화할 수 있는

트위터할때만 빼면 완벽한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만능 레슬러 커트 앵글. 하지만 모든 wwe 선수가 그렇듯

그에겐 믿을 수 없는 흑역사 시절이 있었으니... 

 

 

 

 

 

 

 

 

 

 

 

 

 

 

 

때는 2005년 커트앵글은 래슬매니아21에서 숀마이클스와 그 해 최고의 명경기 (5점만점에 4.5점 받은경기) 를 뽑아내고

승리하여 주가를 미친듯이 올려놨고 이제 커트앵글에게 남은건 월드챔피언 벨트를 다시한번 손에 넣고 메인이벤터 스토리에서 노는 일만 남았습니다.

 

 

 

커트앵글과 마찬가지로 연기력,경기력에서 부족함이 없던 우리나라에서 한때 유명했던 부커T에게 두 사람의 위상을 올려놓을겸

커트앵글 vs 부커T의 대립 각본을 WWE에서 제안합니다.

 

경기력,연기력,인기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각본을 발로 써도 흥행은 보장되어있으나

 

WWE의 믿을수 없는 쓰레기 각본이 두사람의 커리어에 먹칠을 하고 맙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때는 2004년, 커트 앵글은 스맥다운의 단장으로 임명되어

에디 게레로의 타이틀샷을 망치는 등, 악역스러운 단장짓을 하고 있었는데,

빅쇼가 토리 윌슨에게 주접질을 하는걸 말리려다 짤처럼 발코니에서 던져져

다리가 부러지는 등, 개고생을 하게됩니다.

 

 

 

 

 

 

 

 

 

 

 

 

 

이 이후에 앵글은 빅쇼와 JBL과 함께 3자대립 각본을 맡게되는데

여기서 커트앵글 은 뜬금없이 빅쇼와 사귀고 있던 조이 지오바니의 샤워실에 빤스차림으로 난입함

 

http://www.dailymotion.com/video/x75wct_wwe-kurt-angle-and-joy-gets-scared_sport 

영상 주소

 

 

 

 

 

 

 

 

 

 

 

 

 

그래도 샤워실 난입쯤에서 끝났으면 개그성 프로모로 끝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얼마 후 커트 앵글은 지오바니를 짤처럼 납치해서는 JBL의 리무진 뒷칸에 넣어두는등

뭔 변태새끼가 할만한 짓을 하고 다니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쪼끔식 커트앵글 의 변태본능이 눈을 뜨기 시작함

 

 

 

 

 

 

 

 

 

 

 

 

 

 

 

 

다시 2005년도 돌아와 

위상이 다시 떡상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커트앵글 VS 부커T 대립에 

 

WWE 각본진은 커트앵글의 성도착증 강간범 변태캐릭터를 다시 활용하자는 미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대립에서 커트앵글이 한일이 무엇이였을까요? 

 

 

 

 

 

 

 

 

 

 

 

 

 

 

그렇다.

씹변태 빡빡이 새끼는 대립 진행중

부커티 와이프인 샤멜(실제 부커T아내..)를 탐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새끼가 쓸데없이 변태기믹 수행을 잘해서 진짜 변태새끼같음

 

 

 

 

 

 

 

 

 

 

 

 

그러더니 이새끼는 백스테이지 프로모에서 갑자기

부커티에게 "니 아내랑 박고싶다" 고 직설을 날림

또 어떤 쎾스를 할건지 자세하게 말해주는데 그냥 쎽쓰가 아니고 아주 변태적인 쎆쓰(Perverted Sex)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러고는 “bestiality sex” ..를 하고싶다함

문제는 Bestiality 는 '수간'이란 뜻임

 

그리고 샤멜을 'Gutter Slut' 이라고 말했는데 Gutter slut 은 길거리에서 50센트 받고 좆빨아주는 창녀를 뜻함

 

전부 한 프로모에서 나온 단어들임 

 

 

그러고는 도사님은 슬슬 직접적인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스맥다운 메인경기로 부커 T vs 앵글 경기가 잡혔는데

앵글 이새끼가 경기에 안나오고 바로 부커티 와이프가 있는 락커룸으로 향하는

백스테이지 세그먼트가 진행됨

부커티는 식겁해서 락커룸으로 달려갔고, 락커룸에 숨어있던 앵글에게 습격당함

 

 

그러고는 변태 빡빡이는

다음주 스맥다운 에서 샤멜이 자신을 덮쳤고,

자신의 사적인 부분에 손을 댔다고 프로모를 함

그러고는 샤멜에게 지가 진짜 스피너루니(ㅅㅅ플레이) 를 보여주겠다

라는 개소리를 하기 시작

부커티 빡쳤나요?? 쯔아아악

나중엔 샤멜한테 이런 선물도 보내고..

이런짓도 하고

 

나중에 WWE PPV행사인  저지먼트 데이에선 적극적으로 샤멜을 따먹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관중에게 보이지만

 

결국 변태새끼는 이 대립에서 패배하고 샤멜한테 평생 맞아볼 싸대기는 다 맞아보게 된다

대립중 부커티의 아내 샤멜을 자기 가랑이 사이에 넣고 변태연기를 하는 커트앵글의 모습...(진짜변태같음)

다행히 이 ㅄ같은 스토리는 1회성으로 끝나게 되었으며 최고의 선수들을 데리고 최악의 스토리를 보였다는 혹평속에 변태연기를 한 앵글은 섹글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속에 두선수의 위상은 떡락하여 결국 이때 이후 1년이 지나셔야 월드 챔피언 벨트를 먹게 됩니다..

결론:호드의 전쟁군주라는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망친 드군의 예처럼 프로레슬링 쇼에서 스토리는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출처:프로레슬링 갤러리

 

 

내가 봐도 뜬금없는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