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보낸 결말

공서스가 요새 들어 엄청 뛰어다님

 

근데 훈육이 안되는 시기인지라 뛰면 안된다고 해봐도 소용이 없음

 

그래서 밑의 집에 항상 미안한 기분임

 

아내가 층간소음으로 항의받기 전에 선제공격하자고 해서 밤만쥬 선물세트를 밑의 집 앞에 놓고 애가 뛰어서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시기가 시기인지라 직접 뵙고 전해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전한다고 메세지도 써놓음

 

그 결과 짤처럼 답장이 옴

 

음... 훈-훈

층간소음 빡치는게 소음도 소음이지만 당사자들의 뻔뻔한 태도가 더 한 몫하는 거 같음. 훈훈하니 보기 좋네용 호호호

부모님이 좋은 분이니 공서스도 좋게 자라겠군

콩서스

선빵필승

좋은 동네네요

아기자기하다

뇌물은 항상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