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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갤러리카페휘
작성일 2020-03-25 00:35:46 KST 조회 831
제목
스타세계관에서 UED팬덤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SF세계관에서 '제국' 은 언제나 많은 팬덤을 거느린 매력적인 존재다.

 

 



 

 

 

 

 

 

 

 

 

물론 이름만 제국인 유사 제국은 거르자


 

 

 

 

 

 

 

 

 

 

 

 

 

 

 

 

진짜 우리가 좋아하는 제국이란..카리스마가 넘치는 지도자 

 



 

 

 

 

 

 

 

하나의 가치 아래 통합된 군대,막강한 물량과,훈련된 정규군의 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

 



 

 

 

 

 

 

 

 

 

세계관내에서 언제나 최상위 세력을 유지하고, 화려한 문명을 과시하고  압도적인 전쟁병기들을 앞세워 적들을 쓸어버리고

무게감있고 중후한 멋을 풍기는 제복과 거만한 프로파간다까지 "내가 저 제국의 일원이라면?" "지도자라면?" 이라는 상상과 함께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들조차 황제가 통치하는 군사국가를 사랑하게 만드는게 sf세계관의 제국의 매력이다.

 





 

 

 

 

 

 

 

 

 

 

 

 

 

그렇다면 스타 세계관에서 이러한 제국의 멋을 체험하게 해주는 세력이 존재하는가?

 


 

 

 

 

 

 

 

 

 

 

일단 테란연합을 보자  무엇보다 카리스마있는 지도자도 없지만 압도적인 정규군의 모습도 볼수 없으며, 안타깝게 등장빈도조차 적다. 걍 첫미션 중간보스급 존재에 끌리는 사람이 있을수가 없다.

 

 


 

 

 

 

 

 

 

 

 

 

저그 군단의 경우 초월체와 캐리건의 캐릭터도 압도적이고 게임내에서도 압도적인 군세를 보여주지만 저그는 세계관내에서

헤일로의 '플러드' 나 워해머의 '타이라니드' 처럼  바이러스나 재앙과 같은 괴물로써의 존재이기에 '제국'을 좋아하는 팬덤을

흡수할수는 없다.

 

 

 

 

 

 

 

 

 

 

 

아몬과 그의 혼종군대는 어떠한가? 사실 상대로 하여금 절망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한 혼종과 군세로 우주를 집어삼킬듯한 포스를 보여줬어야 했지만

 

현실은' 아몬 바라크의 IS'라 할 정도로 이슬람 테러단체 수준의 위협만 가하는 수준의 연출밖에 못보여주면서 실망만 안겨줬다.

 


 

 

 

 

 

 

 

 

 

 

 

 

 

 

테란 자치령은 우리가 바라던 '제국'의 모습에 가장 근접한 형태를 갖춘 매력적인 세력이다. 오딘,헬의천사 같은 막강한 전쟁병기, 강력하고 멋있는 멩스크의 친위대, 자날과 군심내내 플레이어들은 괴롭히던 막강한 세력으로 등장하는 모습

 

그런데 생각해보자 자치령의 매력은 멩스크라는 한 인물의 카리스마를 빼면 남는게 너무 없다.. 그런데 멩스크는 죽음 ㅠㅠ

게다가 스타세계관 내내 동네북처럼 털리는 전개도 매력을 깎아먹는데 한몫했다고 본다.

 


 

 

 

 

 

 

 

 

 

 

 

 

그렇다면 프로토스 세력은 어떤가?  사실 세계관내에서 제일 진보된 과학,군사력으로 압도적인 제국과 같은 포스를 보여줘야

할 역할은 사실 프로토스가 제격이다 그런데..


 

 

 

 

 

 

 

 

 

 

 

 

 

 

 

하지만 오리지널 캠페인 내내 프로토스를 하는 플레이어가 보게되는건..

 

 

태사다르의 눈물겨운 생존기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탈탈 털리고 있는 아이어의 안습한 모습이다


 

 

 

 

 

 

 

심지어 브루드워 미션은 피난민의 생존기가 주제인데다가.. 주 스토리라인에는 끼어들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군대로 세력확장을 하는것도 아닌 사쿠라스에 들어온 저그를 몰아내는게 스토리의 전부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공허의 유산에서라도 강력한 프로토스 군대인 '황금함대' 를 이끌고 코프룰루를 쓸어버리는

간지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프로토스의 로망이라면 온갖 고급테크 유닛을 조합해서 우룬,셀렌디스 같은 지휘관들을 이끄는

거잖아요?


 

 

 

 

 

 

 

 

 

황금함대를 사용하며 저그를 쓸어버릴수 있긴 하다. 첫번째 미션에서만..ㅆㅂ


 

 

 

 

 

 

 

게임 내내 아둔의 창 하나가지고 도망다니는 아르타니스 스토리는 '황금함대 뽕' 을 바란 사람들에게 실망일수 밖에 없었고

심지어 캠페인 구성조차 타임어택에,유닛제한,자원제한 을 거는 미션투성이 였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최강의 조합을 맵을 쓸어버리는 프로토스를 플레이해보는 맛조차 느끼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유일하게 스타 세계관에서 제국의 매력을 느낄수 있게 해주는 세력이 존재하는가?

네 'UED'밖에 없습니다.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멩스크의 자치령을 쓸어버리고, 다른세력들은 무서워 벌벌떨던 저그에게 다가가 신생 초월체를 노예화

시키는 업적을 달성하고, 잠시나마 코프룰루 최강의 세력으로도 군림해보는 업적을 유일하게 플레이어 입장에서 해볼수 있는

세력이죠.

 

 

 

 

 

 

 

 

거기에 간지나는 제복으로 제대로된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듀갈과 스투코프 

인류를 위한다는 하나의 신념으로 뭉친 군대

 

지구집정연합의 장군이라는 위치에 작중 내내 딱딱하고 오만한 모습을 보이지만 마지막에 인간적인 모습으로 여운을

남긴 듀갈의 연출까지.. 게임내내 저그에 털리고 게릴라전만 하면서 내분에 터지는 테란과 프로토스의 모습만 보던 플레이어에게

 

UED의 등장과 행보는 깊은 인상과 '제국뽕' 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이점이 스타세계관내에 UED팬덤이 많은 이유라 추측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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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개념의극한 (2020-03-25 00:48: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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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푸른 들판을 위하는 진정한 인간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콘 allium (2020-03-25 00:5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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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나온 적 없는 구멍 3개 뚫린 박스가 제일 인기 많다는 얘기죠?
아이콘 Slania (2020-03-25 00:56:0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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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일 제멋대로 상상력 발휘해서 셀프 뽕 하기 좋아서 아닐까
drakegogo (2020-03-25 01:07: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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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망한 게 아쉬워서
잠이온다 (2020-03-25 01:12: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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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인게 컸다고 생각함. 물론 ued도 젤나가 입김이 안들어간 건 아니겠지만...
아이콘 NOPEE (2020-03-25 01:57: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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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서 ㅈㄴ쎔 하는 버프에 디자인도 ㅈ간지 캐릭터도 ㅈ간지 이래서 지구에 뇌가 녹는 사태가 벌어지는것
아이콘 The-ANTARES (2020-03-25 02:20: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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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엔 다 이유가 있군
아이콘 zhuderkov (2020-03-25 07:14: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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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한번 기가 막히긴 했지만 구역을 인류가 석권했던게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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