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페이트 게임과의 악연

 

 

 

2006~2007년 한참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를 달빠들이 점령하고 다니던때 나는 일러스트에 대한 정보를 얻겠다는 핑계로 야겜에 입문했고 당시 유명했던 네이버카페에 가입해고 게임을 추천받았는데 당연히 달빠들이 점령한 상태여서 페이트를 추천받고 페스나를 플레이..

 

그런데 일러스트도 마음에 안들고 감동도 없고 지루하게 길기만 해서 후기글로 "추천받아서 했는데 이거 뭔 명작이냐" 라는 제목때문에 카페 게시판 대폭팔 인생첫키배를 뜸.

 

그리고 당시 카페에 올라오는 일상글,후기글,정보글,질문글 마다 페이트관련 대사,드립만 쳐대며 덧글다는 놈이 있었는데 당시에 글쓴거 댓글 확인하는데 '그색히' 댓인거 확인하면 짜증이날 지경까지 옴 그러다 컴퓨터게시판에 컴견적 질문글 올렸는데 첫댓글이또 페이트대사,드립치는 그색히 댓글 올라와서 폭팔해서 "아 저 미친새끼 질리지도 않나? 저거 또라이 아님?" 이라고 대댓글 달아서 평소에 달빠지분먹는거 아니꼽게 보던 사람들도 같이 폭팔해서 달빠들 공격하기 시작해서 카페에서 패싸움까지 벌어짐

 

 

물론 게임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그때 이후로 타입문게임은 거부감이 듬

 

 

 

 

 

 

즈어도 솔직히 페스나는 별 감흥없이 했고 할아에서 조금씩 흥미 붙은듯ㅋㅋ

전 그 그림체 아예 적응못하겠음
원본 싱크로에 충실한 페이트 떡인지도 거른다 이말입니다

제 또래에는 페이트 알고 있는 놈이 힙스터였지요

빠가 까를 만드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