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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야생의사적
작성일 2020-04-11 20:39:33 KST 조회 320
제목
감정기복이 다시 더 심해졌다...

일단 이거는 모쏠이 쓰는글

 

 

회사에서 좋아하는애가 생겼는데 관심을 가질려고 번호를 따볼려고 했었습니다(회사톡이나 회사연락망으로도 알수있지만 그건 싫기도 하고 당당하게 만나서 물어보고싶었습니다 부담감도 줄거 같기도해서 말이죠....)

 

 

그이전에 일정이 서로가 잘 못보게되는 일정이 되어버려서 한때는 한달동안 못봐서 미쳐죽는줄 알았습니다(그때 당시에 마음이 진짜 급했습니다 또 다시 잘못볼거 같은 일정이 나올거 같애서 미리 선수를 칠려고 했었습니다) 

 

 

그것때문에 미쳐서 한동안 죽는줄 알았습니다(다른의미로)

 

 

여자애한테 고백까지는 아니더라도...

 

 

걔를 알고싶어서... 친해져보고 싶어서...

 

 

근데 만나서 얘기하더니...'어색할거 같다'면서 철벽을 당했어요

 

 

그반응을 듣자마자 처음에는 심각하게 멘붕에 빠졌습니다(그래도 그때 멘붕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하는 나를 챙겨준건 진짜 고맙다ㅠㅠ)

 

 

그뒤로는 좀더 어색한 관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다음에 집에 돌아가니까 이런 상황에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기도하고 자괴감이 엄청 빠져들었습니다

 

 

며칠을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음수를 생각을 해보았죠...

 

 

그리고 몇주뒤에 다시만나서 선전포고를 한적도 있었죠...(이것도 급발진인가...?)

 

 

'복수하겠다.반드시 관심을 가지게 만들겠다고'식으로 말이죠(이말한 시점에서 이미 걔입장에서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있겠죠?)

 

 

근데 마스크를 써서 반응이 어떤지 전혀 모르겠습니다(부정적인 느낌은 없는거 같기도 하고... 이건 애매...)

 

 

그이후에는 더 어색...(이쯤되면 제가 걔를 생각안하고 말한건 맞을려나...? 이건 제가 잘못한거 맞겠죠? 아무튼 이생각도 가끔 납니다)

 

 

피하는 느낌이 드니까... 뭐... 이건 진짜 실패일려나?

 

 

지금은 포기할까 말까도 수십 수백번은 더 생각한거 같애요...

 

 

집에서 우울증이랑 자괴감이 있었는데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일에는 전혀 지장은 없는거 같다)

 

 

제가 살면서 역대급으로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진짜 울거 같애요

 

 

그거때문에 날잡아서 회사랑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로가면 제가 미쳐버릴거 같거든요

 

 

이미 미쳐버렸지만요

 

 

옛날엔 자괴감이 들었을때는 맨땅으로 헤딩을 하면서 온갖 욕소리를 들으면서 혼자서 지독하게 날뛰었는데...

 

 

그러고 1~2년 지나니까 겨우겨우 사람들한테서 인정을 받았지만...

 

 

이번껀 정말 어찌 대처를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방향성을 잘 못잡겠어요(관계회복이 중요할거 같지만...맞나... 관계가 좋은것도 아니였는데...)

 

 

그래도 최소한 목적은 정해졌고요...

 

 

최소한 관심이라도 가지게 만드는것쯤은 해볼거에요

 

 

이것때문에 지독해지볼려고 합니다

 

 

그이전에 또 저를 괴롭히는 요소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받았는데 이거까지 겹치니까 죽을맛이네요 ㅋㅋㅋ

 

 

며칠전에 선전포고를 했을땐 잠시 잠깐은 살맛이었지만... 또 어색해지니까 더 심해지고 ㅋㅋㅋㅋㅋㅋㅋ(뒤도 생각도 하지않고 막지른 결과지만요...)

 

 

글쓰는 동안 진짜 자신감도 없네요... 글쓰면서 몇번을 한숨을 쉬고 헛웃음이 몇번이 나왔는지 잘 모르겠네요...

 

 

많이 한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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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정신병자DIO (2020-04-11 21:17: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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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때문에 날잡아서 회사랑 면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야기 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회사랑 얘기하신다면 좋은 결과는 없으실거구요
평정심을 갖지 못한 채, 이성적 호감을 애써 숨기고 접근하면 상대는 98% 알아챕니다.
숨길수 없다면 차라리 정공법이 최소한 가능성이라도 있구요.
아니면 이렇게 공세 퍼붓다가 탈진 되버리면
상대가 걱정되서라도 관심 아니 동정 보이긴 하겠네요 (사실 이마저도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은 지금 상황에서 글쓴이 분 머릿 속에 떠오른 방법으로는 개선될 확률이 극악으로 낮습니다.
글쓴이 분은 풍랑에 휩쓸린 배와 같으며 어디가 동쪽이고 어디가 서쪽인지도 분간이 안가는 격정 속에 계시는데 어떻게 제대로 된 길로 가겠습니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나 상담사 등과 이야기 하시며 먼저 스스로의 감정을 추슬리고 그 다음 모 아니면 도로 결판을 낼지 아니면 타협선에서라도 그 분과 관개개선을 하려할지 결정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아이콘 The-ANTARES (2020-04-11 21:32: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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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철벽친 이유가 어색할 거 같다는 거란 점에서 좋은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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