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OP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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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4-24 07:37:39 KST | 조회 | 676 |
제목 |
디자인 미시입술은 하등 쓸모가 없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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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보니까 또 킹받아서 시부렁하겠습니다.
디자인 미시입술이 왜 의미가 없는가.
앞서 말했듯 창의성과 잠재력과 조형의 이해도를 보려고 만든 그림 양식인데 앞에꺼는 전혀 분별해내지 못하고
연차를 거듭할수록 그리는 기술만 주구장창 늘어서는 결국 그림 빨리 그리고 조금더 극적이고 자극적으로 보이는데 그침.
이게 머학교 와서 도움이 되냐면 1도 안됨.
특히나 앞 글에서 말했던것처럼 연차가 끝무렵일수록 카피 잘하기 놀이에 불가해지고
그럴수록 ㅈㅗ형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것보다 그냥 공식을 외워서 손에 배여서 그리는게 더 효과적임
따라서 그림을 잘 그리는게 아니라 걍 공식이 있는 답안지를 누가 빨리 작성하느냐 싸움이 1차전이됨.
물론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 고점수를 받는것은 참신함이 될수 있으나 대개 점수 평가를 받기 전에
그림 완성도가 없어서 쓰레기통 가는 경우가 더 많음. 완성도가 올라온 상태에서 두번째로 보는게 창의적인 부분이니
대다수 나를 바롯한 무재능 친구들은 그냥 주구장창 그림 카피가 갑임.
영어 잘하라고 수능 영어 만들어도 공식마냥 독해하는 수능영어와 유사하다.
두번째는 디자인이라고 둥글둥글하게 구분짓기에는 각각의 디자인들이 너무 다름.
대개 미시입술을 하는 디자인과들은 제품 패션 시각(영상)으로 크게 나눌 수있는데
셋이 뿌리부터 쥰내 다르다 이거야. 시각은 픽토리얼 디자인의 뿌리가 있고
제품은 아예 구석기 시대까지 내려가야하는 뿌리고 패션도 동떨어져 있음.
여튼 결론은 뭐냐 ㅈㄴ 뿌리부터 다 다른데 왜 시발 같은 시험으로 순위를 나누냐고
각각의 과와 전공에 맞춰서 나뉘어야 하는데 왜 같냐고.
음대생이 피아노 있고 트럼펫 있고 바이올린이 있다고 쳤을때
기타 잘치는걸로만 시험치는것과 같은거임.
물론 교집합이 있겠지. 배우는게 없진 않을거임.
하지만 비효율적이고 의미 없는 짓거리임.
이 쓸모 없고 의미없는 짓거리를 고등학교 3년, 아무리 늦어도 1년을 쏟아야하는데
이 때문에 잃어야 하는 인문학적인 지식이나 다른 수능 공부가 날아가잖아.
그러면 그 날아간 만큼 그 공부가 전문직종인 디자인을 배우는데 큰 역할을 하냐면 안하지 당연히.
비록 해당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창의성과 조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도록 만들어졌지만
결국은 최적화 싸움으로 가면서 제대로 안 배우게 됨.
배워야할 지식의 교집합도 매우 적은데 그마저도 안함.
결국 대학 오면 처음부터 배우는 거임.
이거 때문이 편입생들이 기존의 미대생들보다 해당 전공에 필요한 기술들을 더 잘함.
걔네 시험은 전공에 보다 직접적인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최소한 기술만큼은 훌륭함.
근데 일반적인 미머생들은 입시가 아무 쓸모가 없어서 백지상태에서 시작하는것임.
난 이게 진짜 너무 아니라고 생각함.
근디 미대는 바뀔 생각을 안하지.
그러니까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어정쩡한 체대 가는 남학생들처럼
여학생들 중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대충 입시 미술 공식 외워서 학교 들어와서
놀다가 나가고 탈디하고 하는데 주요한 이유가 되는것임. 그리고 그러한 인식이 박히게 되고.
양식 요리 대회인데 점점 자극적인 라면 잘끓이기로 변해버렸고
그 대회도 한식 일식 중식 지망생들 데리고 치루니까
이런 병신같은 이미지가 되는것임.
이 병신머저리같은 미대입시 뿌리에 대해서 학원가 로비 루머 아닌 루머가 있는데 이것은 귀찮으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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